영어 학습은 학습 시기가 중요한 교과목 가운데 하나이다. 기본기를 토대로 또래들보다 학습 과정을 앞서나가기 시작하면 안정적인 실력과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관하여 청라 아슬란에듀입시영어학원을 운영하는 정동원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정동원,김성은 대표

Q. 아슬란에듀입시영어학원의 개원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초등 고학년부와 중등부에게 입시 영어를 지도하기 위해 개원했다. 영어 교육의 골든타임은 초등4학년~중3까지다. 초등에는 입시 영어 기본기 다지기(중등 입시영어 과정)를 진행한다. 중등에는 수능 및 고등 입시영어 완성하기(고등 입시영어 과정) 과정을 진행한다.

Q.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초등 4~6학년, 중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영어 기본기 다지기(중등 단어, 문법, 독해, 영작 등) 수능 및 고등 영어 완성하기(고등 단어, 문법, 독해, 영작 등) 등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 교육은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보다 어느 시기에 시작하느냐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우리 학원만의 특별한 입시영어 학습 방법도 물론 있다. 먼저 영어 단어 집중 훈련(1시간 단어 훈련)시간 이다. 우리 학원은 단어만을 위한 1시간 훈련 시간을 가진다. 이 훈련에는 문장을 통한 단어 훈련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단어 훈련, 문제를 풀어보며 단어를 점검하는 훈련등 3단계 단어훈련이 진행된다. 또한, 독해는 문제풀이 중심의 유형독해 뿐만 아니라 구문독해를 통해 정확히 문장을 해석하는 훈련을 진행한다.

Q. 아슬란에듀입시영어학원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우리 학원의 메인 교육 대상은 중등이다. 고등부는 별도의 고등 전문관을 통해 운영된다. 왜냐하면 고등이 하는 영어교육방식과 중등이 하는 영어교육방식이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2개의 관(중등관,고등관)으로 분관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우리 학원의 가장 큰 차별 시스템은 일대일 개별학습에 있다. 개별 학습을 통해서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도 하지만 잘하는 학생은 별도의 추가 교재를 통해 더 많은 공부를 시킨다. 이와 함께 우리 학원만의 특별한 간식 시스템이 있다.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시간중 하나는 맛있는 것을 먹을 때다. 힘든 공부를 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양질의 간식을 충분하게 제공하여, 즐겁게 공부하고 학원 생활을 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간식을 제공하여, 즐겁게 공부하고 학원 생활을 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학부모와 학생이 모두 만족하는 학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부모님을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많은 양의 학습을 시키고, 일대일 개별학습을 통해 꼼꼼히 관리하려고 노력한다. 학생들을 위해서는 맛있는 간식을 늘 제공해주고, 따뜻하고 친절한 태도와 말로 인격적으로 존중해주고, 소중한 존재로 느껴지게 해준다. 일대일 개별과정은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이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슬란에듀의 교육 철학대로 잘 따라와주어서 중등 뿐만아니라 고등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는 친구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 아울러 친절하고 따뜻한 태도와 말로 아이들을 지도할 때 아이들이 행복을 느끼고, 자존감이 세워지는 것들을 볼 때면 교육자로서 보람을 느낀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2004년 영어 교육을 시작한 이후로,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영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해왔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고, 지금도 어떤 부분들은 계속해서 발전해가고 있다. 그런 모든 과정들을 통해 좋은 교재들을 많이 알게 되고, 영역별 교재들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결국 시행착오를 통한 경험들이 무엇을 해야 하고, 언제 해야 하고, 얼마나 해야 하는 지를 정립하게 했다. 이를 통해 나만의 노하우가 담긴 초중 입시영어 전문 학원을 차리게 되었다. 영어는 초중에 끝내야한다. 그리고 이때가 결정적 시기라는 것을 20여 년 간의 교육을 통해 확신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를 현장에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시도하고, 현실적인 방법들을 찾아가고 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초중에게 입시영어를 가장 잘 가르치는 학원이 되고자 한다. 그리고 초중이 가장 행복하게 학원을 다닐 수 있도록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줄 방법들도 계속 고민하고 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우리나라 입시영어는 영어의 이해영역을 잘 완성하는 영어다. 그리고 이해 영역이 탄탄한 아이들은 이후에 영미권 국가에 몇 년 다녀오면 표현영어로 그동안 공부한 것들이 다 전환된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입시영어는 죽은 영어고, 말하기, 듣기에 도움이 안 된다는 잘못된 고정관념은 버리시길 바란다.

오히려 우리나라에서는 교육 실정에 맞게 이해영역에 집중하고, 이후에 대학생활 기간에 이해영역으로 쌓은 영어실력을 표현영어로 전환만 하면 되기 때문에, 결국 입시영어는 표현영어를 위한 아주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영어 공부도 버릴 것이 없고 상호보완이 된다는 것을 이해하시길 바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