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학습법들이 개발되고, 소통능력을 기르기 위한 방법들이 고안되고 있다. 이런 역량은 특히 외국어 학습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데, 이는 대화와 소통이 필수적으로 전제되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영어 교육에 말하기, 쓰기, 읽기 뿐 아니라 감정적인 소통과 관계 맺기를 중심으로 하는 교수법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 이와 관하여 시흥시 영어나누리를 운영하는 김나래, 김누리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영어나누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온라인 학습이 만연한 요즘,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그 과정에서 마음을 나누는 것도 교육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영어와 학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즐거움이 실력이 되는 영어학원이 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Q.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수업은 초,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영어 읽기와 쓰기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된다. 그룹 티칭과 개인 티칭을 병행해 각 영역에서 최대한의 학습 능률을 끌어올리고자 한다. 저학년부터 시작하는 영작 수업을 통해 영어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고 어휘들을 활용해 다양한 문장을 만들어내는 훈련을 진행한다. 또 심화 수업으로는 읽기 수업을 병행하면서 영어 원서, 소설, 비문학, 토플 등 다양한 유형의 영문을 접하고 배경지식과 독해력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 영어나누리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효율적인 커리큘럼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나누리 전체 커리큘럼과 함께 각 단계별, 시기별 학생들에 따른 개별 커리큘럼도 갖추고 있다. 더 적합한 교재와 수업이 있을지 고민하고 적용한다. 모든 학생 개개인별 특성을 존중하기 위해 학부모, 학생들과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학습 속도를 반영하고 커리큘럼 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또,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선 학습장소가 편안하고 즐거운 곳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어린이날, 할로윈, 크리스마스 행사 외에도 쿠킹 클래스, 특별 영상 제작, 생일 선물, 원내 영어 콘테스트 등의 크고 작은 행사들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동기를 책임진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영어에 진심을, 아이들에게 사랑을, 교육에 미래를’의 철학을 가지고 있다. 나누리와 만나는 학생들이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내고 현명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나누리 선생님들은 학생의 개성을 존중해주고 성장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바르게 가르쳐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원칙이자 철학이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원장인 나 또한 학창시절 영어를 배우는 입장이었고, 성인이 되어서도 학생과 선생의 역할을 경험한 것을 상기하며 늘 학습자의 상황과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이런 경험들을 살려 나누리만의 수업 스타일을 만들었다.
학생에 대한 끊임없는 회의 역시 나누리만의 노하우라고 할 수 있다. 회의에선 학생 별 특성에 대한 대화가 오고 가고, 그 과정에서 방안을 연구하고 실행하게 된다. 때문에 학생의 속도를 설정 및 이에 맞춘 학습이 가능하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이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현 시켜주고, 영어에 어려움을 갖는 학생들 또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학원이 되기를 바란다. 학생과 학부모의 믿음 만큼 그 가치로 보답할 수 있는 영어나누리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영어 나누리 학생들이 훗날 이 곳을 떠올렸을 때, 좋은 어른,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하였음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또한, 원생들 모두 자신들이 받은 사랑과 관심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멋진 어른이 되기를 바란다.
보도자료 문의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 02-838-5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