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sh레브필라테스발레스튜디오 이세현 대표, “솔직하고 한결같으며 열정적으로”

코어근육 이란 인체 중심부인 척추, 골반, 복부를 지탱하는 근육을 말한다. 신체 부위로는 등, 복부, 엉덩이, 골반에 걸친 근육이 바로 코어근육이다. 코어근육이 약하다면 나이가 들면서 점차 등이 휘고, 구부정한 자세가 되기 쉽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 sh레브필라테스발레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이세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sh레브필라테스발레스튜디오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그저 시간과 돈만 들이면 강사를 하고 차리는 많은 필라테스 센터나 무용과만 졸업하면 하는 발레 강사가 아닌, 또 물리치료사라고 이론만 빠삭한 강사가 아님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모든 것을 다 제대로 갖추고 있고, 풍부한 경험을 가졌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제대로 된 운동을 가르쳐드리기 위해 sh레브필라테스발레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되었다.

Q.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sh레브필라테스발레스튜디오는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무용전공자들과 건강이나 미용 목적을 가진 일반인들을 위한 공간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필라테스와 발레가 주요 교육 내용이다. 필라테스는 지도자 과정도 하였고, 개인레슨 및 소그룹레슨도 진행하고 있으며 그 내용에서는 재활이 필요한 분들부터 건강증진, 체력증진을 목표로 가진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더하여 무용전공자들이 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트레이닝이나 부상방지 및 재활을 위한 재활훈련도 특별히 진행하고 있다.

Q. sh레브필라테스발레스튜디오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우선 필라테스만 발레만이 아닌 두 가지를 한 곳에서 동시에 할 수 있고, 원장이 두 가지 모두 수업하고 있기 때문에 원장 직강으로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또한, 현재도 레저스포츠과 및 뮤지컬 연기과 등 대학교 출강을 나가고 있고 7년 동안 스포츠 재활과에 출강한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원장이 모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큰 특징 중에 한가지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보통의 센터는 그저 친절과 시간 채우기 느낌의 수업이 굉장히 많은데, 우리 센터는 그냥 그저 몸을 움직임에 의의를 두지 않고 제대로 확실히 완벽히 배우실 수 있는 센터라고 자부할 수 있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정확한 피드백과 일반인이지만 웬만한 강사보다 잘 알고 잘 하게 다치지 않게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게 만드는 게 내 특기이고 목표이고 가치관이자 철학이다. 본인 몸 그 자체를 이해하고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게 내 목표이기 때문에 그게 된다면 기구 사용은 식은 죽 먹기가 되고 나중에는 기구보다는 몸으로만, 혹은 소도구의 사용만으로 하는 필라테스보다 발레가 훨씬 강도 높은 운동이 된다는 것을 느끼신다.

물론 기구의 적절한 사용은 꼭 필요하고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대기구 단체 6명 이상 이런 곳은 절대 수업의 질이 높을 수 없다. 그건 장사 그 자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런 수업은 절대 하지 않는 것이 나의 또 다른 철학이기도 하다.

회원님들이 영원히 저와 함께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하게 될 수도 있고 결혼을 해서 떠나는 경우도 취업하는 경우도 너무 많다. 회원님들이 어딜 가시든 강사가 진짜 그 비용을 지급할 만한 진짜 인지 정도는 구분하실 수 있도록 또는 단체레슨에서 깊은 설명이 없어도 스스로 몸을 컨트롤 할 수 있을 정도로 또는 집에서 운동할 때나 유튜브를 보고 할 때도 본인 몸을 다룰 수 있게 하자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철학이고 가치관이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아무래도 몸을 만드는 직업이다 보니 체형의 아름다운 변화나 아픈 곳의 통증 감소 등의 효과를 말씀해 주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고 내 진심을 알아주시고 내 실력을 인정해 주실 때이다. 또는 아주 먼 곳인데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찾아주시는 분들을 보면 늘 감사하고 보람차다고 느낀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5살 때부터 무용을 전공해서 예술고 예술대학을 졸업한 후 석사와 박사는 체육과를 졸업하였다. 그러면서 몸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다쳐도 보고 아파도 봤다.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를 따라갈 수는 없다. 게다가 그러면서 강사 생활도 오래 했던 경험도 있고 대학 강의도 오랜 시간 하고 있으므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과 거기서 비롯되는 자신감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그냥 나의 진가를 내 실력을 더 많은 사람이 알아줄 수 있도록 꾸준히 초심을 잃지 않고 할 생각이다. 그러다보면 매출이나 사업장의 크기는 자연스럽게 는다고 생각하고 있고, 물론 규모를 늘리고 싶지만, 그보다는 저만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필라테스, 발레 제대로 알아보고 제대로 배우시길 바란다. 그저 사탕발린 달콤한 말이나 눈으로 보이는 시각적인 것에 현혹되지 마시고 쓴소리도 거침없이 할 수 있고 한결같은 센터와 강사를 잘 찾아서 제대로 된 운동을 하고 다치지 않고 비용이 아깝지 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또한, 이 자리를 빌려 회원님들께도 마음을 전하고 싶다. 늘 잔소리에 직설적인 지적에 혼만 많이 내는 원장이지만, 믿고 따라와 주시고 움직여 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나는 지금처럼 솔직하고 한결같고 열정적이고 진심을 다하는 모습으로 회원님들을 대할 것이고, 틀림없는 효과를 계속해서 드릴 것이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