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패밀리 11호 회원에 가입한 ㈜마중물대리의 장경훈 대표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장경훈 ㈜마중물대리 대표가 13일 1억원 후원을 약정하며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패밀리 1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너패밀리는 대한사회복지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한 경우 회원이 된다. 

㈜마중물대리는 사회적 기업으로, 수익 중 최소한의 운영비를 제외한 모든 수익금을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하고 있다. 고객들은 본인 이름으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마중물대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리운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20년도부터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기업으로 선정됐다. 

장경훈 대표는 취약계층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으며 “당장 내 생계 보다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우선”이라며 “오늘 내가 굶더라도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면 못 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사회에 ‘마중물’을 부어왔더니 고객들이 먼저 우리 회사를 알고 이용해 주신다. 이로 인해 사업이 더 활성화되고 기부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강대성 회장은 “장경훈 대표님의 나눔을 통해 지원받은 아이들이 훗날 다른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아동·장애아동·청소년·한부모가족·어르신 등 전국 25개 시설에서 소외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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