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표현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수단인 ‘말’. 말이란 목적이 없으면 생각나는 대로, 두서없이 이야기를 하게 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회사 생활이나 모임, 심지어는 사소한 대화를 할 때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떻게 집중시켜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내 생각을 ‘말’로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자신을 인상적이고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 ‘말하기’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요즘 이러한 말하기 능력을 배우기 위해 학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관련하여 언어생활 맞춤 코칭 센터인 ‘류서정의 언어생활’ 류서정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류서정 대표 

Q. 류서정의 언어생활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사람을 한자로 보면 인(人)이라 하지 않고 인간(人間)이라고 하는 이유는,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은 자유롭게 표현하고 다른 이들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너무나 멋진 능력임과 동시에, 삶을 괴롭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가 되기도 한다. 말로 인해 울고 웃는 인생 속에서 당당하고 현명하게 말을 잘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격이 달라진다. 많은 분들이 인생을 살며 헤쳐나가야 하는 수많은 숙제 중 적어도 ‘말’로 인해 힘든 일은 없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언어생활 맞춤 코칭 센터 ‘류서정의 언어생활’을 열게 되었다.

Q. 류서정의 언어생활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내 의견을 말하거나 소통에 문제를 느껴 개선을 원하는 분이라면 6세부터 60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코칭이 가능하다. 처음 센터를 방문하면 <언어생활 진단지>를 통해 현재의 언어생활을 충분히 상담하고, 정확하게 진단한다. 그리고 결과를 통해 자신에게 지금 가장 부족한 부분을 찾아 맞춤 코칭을 한다. 코칭은 개별적인 1:1 코칭부터 2:1, 4:1 소그룹 코칭까지 다양하게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호흡, 발성, 발음 등을 교정하는 스피치 기본기, 전달력 있는 말하기를 코칭 하는 발표 자신감 코칭, 연인과 부부간 대화법을 알려주는 커플 코칭 그 외에도 직장인 코칭, 부모 코칭, 논리적 말하기 코칭 등 상황에 맞게 말하고 설득하는 코칭들을 제공한다.

Q. 류서정의 언어생활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류서정의 언어생활’은 일반적인 스피치 학원이나 심리 상담 센터가 아니다. 다년간의 스피치 학원 운영 및 강의, 방송 아나운서, 홈쇼핑 진행, 대기업 마케팅, 광고/전략기획, 결혼정보 회사 본부장 등의 다양한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언어생활과 관련된 모든 고민을 해결해 드리는 '언어생활 맞춤 코칭 센터'이다.

또한 센터에 오시는 모든 분들은 말과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이고, 센터에 오는 것만으로도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껏 인테리어를 했다. 통창으로는 푸른 잔디가 보이고,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카페같이 예쁘고 환한 분위기의 ‘류서정의 언어생활’센터로 오시면 행복감과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 내부 전경
▲ 내부 전경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우리 센터의 심벌은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게요’라는 의미를 가진 미니델피늄 꽃이다. 이 꽃말처럼 무엇보다 말 때문에, 관계 때문에 불행하고 힘든 모든 분들에게 행복을 찾아 드리고 싶다. 소통과 관계의 질적인 향상은 개인의 행복을 넘어 가정, 사회, 국가, 세계의 안정 및 평화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그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예의 바르고도 당당한 소통 능력, 적극적인 문제해결력을 가르치는 것은 우리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교육이다. 나는 ‘행복한 말하기’를 통해 개인의 행복을 넘어 성숙한 사회, 밝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고자 끊임없이 연구하며 노력해 나갈 것이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코칭을 통해 작은 변화부터 기적같이 큰 변화를 보여준 분들이 참 많다. 연령도 직업도 다양한데 학생의 경우에는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지만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친구들을 사귀고 전교회장 선거에 나간 아이, 단 한 번도 발표를 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매일 5회 이상 발표를 한다고 자랑했던 아이가 있다. 그리고 특히 선택적 함구증 아이들을 정말 많이 가르쳤는데, 인사도 대답도 안하던 아이가 언제 어디서나 밝게 인사도 대답도 잘하고 사회성이 좋아진 모습을 볼 때 정말 기쁘다.

또 사회생활에서도 늘 말 못 하고 피하기만 했던 직장인이 당당하게 내 권리를 찾게 되었을 때,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힘들었던 요가 강사가 최고지도자상을 받았을 때, 매일같이 싸우던 부부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을 때, 사춘기 자녀 때문에 우울증에 걸렸던 어머니가 아이와의 소통을 통해 행복한 일상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았을 때 등 정말 많은 분들이 말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찾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매 순간이 보람이고 기적이라고 느낀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다양한 사회경력을 통해 쌓은 스피치 노하우를 심리 상담 도구와 생활 콘텐츠에 접목시켜 실생활에서도 바로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으로 만들었다. 이런 커리큘럼을 통해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방법, 마음을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한 방법을 코칭하고, 다각적으로 고민하여 단순한 말하기 기술을 넘어 자존감을 높이는 말하기를 도와드리고 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의 목표로는 10여 년 동안 교육 및 코칭 현장에서 목격한 다양한 사례를 정리한 책을 출판하려고 한다. 또 관련된 콘텐츠 영상을 만들어 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 아울러 점점 무너지고 있는 인성 교육을 한국인으로서의 정서와 예의를 바탕으로 현대사회에 맞게 체계화시켜 말하기 교육에 접목시킬 것이다. 이런 노력들을 통해 배려와 예의가 깃든 말하기와 소통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말은 누구나 하는 것이지만, 말을 잘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이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세상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긍정적인 마인드,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자세, 스스로 행복하고자 하는 노력 등이 바로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그 기본이 98% 라면 나머지 2%는 류서정의 언어생활에서 채워드리려고 한다. 말 때문에, 말을 통해 맺는 관계 때문에 많은 분들이 더 이상 불행하지 않도록 도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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