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국내 디지털 자산 업계가 크게 주목하지 않는 스포츠 분야와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급변하는 투자 시장의 빈틈을 파고들어 스타트업 성공 신화를 이룬 두나무 송치형 회장의 선구안이 돋보이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관계자는 “두나무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선수가 활약중인 이탈리아의 ‘SSC 나폴리’를 후원해 축구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파트너십을 통해 업비트 로고가 ‘SSC 나폴리’ 선수들의 유니폼에 새겨져,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기업을 알리는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나아가, 두나무는 나폴리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업비트에 나폴리(NAP)를 포함한 총 7개의 팬토큰을 상장, 축구 팬들에게 색다른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송치형 회장은 축구, 야구와 같은 인기 종목과 더불어 두나무는 비인기 종목인 탁구와 육상 등의 활성화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와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 국내 첫 프로 탁구 리그인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를 출범했다. 국내 탁구인들의 염원이었던 탁구 종목의 프로화의 첫발에 두나무가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나무는 대한육상연맹에 3억 원을 후원하며 한국 육상 발전과 유망주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 육상은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높이뛰기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비인기 종목임에도 불구 세계 정상권 수준의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두나무는 이러한 육상의 가능성을 끌어올리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작은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 종목에 대한 송치형 회장의 거침없는 행보는 색다른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두나무는 통 큰 지원을 통해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조력할 방침이다. 앞서 송치형 회장은 “두나무와 한국 체육이 함께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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