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서비스를 운영하는 ㈜공카(대표 황기연)의 최근 차량 예약율이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카 황기연 대표는 “택시 이용료가 인상됨에 따라 초단기 대여나, 초단 거리의 이동에서도 공카를 선택하게 되는 추세로 파악된다”라며, “초저가 카셰어링 구현으로 카헤일링 시장 유저까지 공카 유저로 견인해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공카 관계자는 “기본 요금 증가에 따른 택시 수요자 감소를 예상해 택시의 대체재로 자리잡기 위해 주행요금에 구간별 요금 산정, 장거리 할인 혜택 등을 도입하여 초저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카셰어링 이용자 유치 흐름에 가담했다.”라며 "대전에서 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카는 서울보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대전에서 다양한 할인 상품을 제공하며, ‘가격정책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서울 지사를 내며 수도권 서비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이용료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수도권 이용자들을 확보할 기회도 엿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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