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씨인터내셔널(대표 정형호, 한희준)이 2월 7일부터 9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덴탈 전시회’에 참가,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AEEDC는 올해 27년째 두바이에서 열리는 덴탈 전시회로, 2023년에 155개국에서 4,000여 개의 전 세계 덴탈 업체가 참가하여 중동에서 가장 큰 치과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관계자는 "유앤씨인터내셔널은 AEEDC에 올해로 네 번째 참가했다. 덴탈 캐드캠 장비 및 스캐너 제조 회사인 ‘DOF 연구소’와 함께 ‘원데이 덴티스트리’를 주제로 콜라보 전시를 진행하며, 10배 빠른 신터링이 가능한 ‘UVS(Universal Speed) zirconia’를 선보였다. 이에 유앤씨인터내셔널의 ‘데이 보철용 UVS 블록’과 ‘Volcan Speed’가 주목받았다. UVS 블록은 유앤씨인터내셔널이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지르코니아 블록으로, 기존 10시간의 소결시간을 필요로 했던 것을 30분 이내로 소결 가능하게 한 제품이다. Volcan Speed는 UVS를 30분 이내로 소결 할 수 있도록 하는 신터링 장비이다."라고 전했다. 

유앤씨인터내셔널 김상욱 이사는 “전시회가 열린 3일 동안 우리 부스에 30여 개국 200명 이상의 딜러, 기공사, 치과의사가 방문하여 제품 시연 상담을 했으며, 같은 국가에서도 4, 5곳이 딜러십 체결을 제안하는 등 역대 참가 전시 중 가장 바쁘고 성공적인 전시였다”며, “생각보다 중동 지역의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빠르게 발전한 것 같아 향후 중동 시장 대응을 위한 현지 거점 마련도 고민해 볼 것이다”고 전했다.

함께 방문한 한희준 대표는 “중동의 디지털 덴탈 시장이 급격하게 커짐을 실감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종식으로 전시회가 오랜만에 호황을 이뤘던 것 같다. 다른 부스를 돌아볼 겨를이 없을 정도로 우리 부스에 인파가 몰려 생각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이뤄 기쁘다”며, “다음 달에 열리는 세계 최대 덴탈 전시회인 독일 IDS도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한편, 유앤씨인터내셔널은 오는 3월 14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2023 IDS(International Dental Show)’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1시간 완성 지르코니아 최종 보철 제작 시스템(one hour chairside zirconia prosthesis)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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