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를 운영하는 그렙이 2023년 상반기 프로그래머스 프론트엔드 데브매칭 개발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관계자는 "프로그래머스 데브매칭(Dev-Matching)은 개발자(Developer)와 연결(Matching)의 합성어로 개발자 평가 서비스 플랫폼 프로그래머스에서 평가·채용을 함께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개발자 채용 프로그램이다. 이력서 하나로 다양한 기업에 동시 지원할 수 있어 2020년 출시 후 9만여 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참여했으며 1천 4백여 개 회사가 채용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데브매칭 참여 기업은 월평균 23만 명이 방문하는 프로그래머스에 채용 공고를 등록하고 개발자 인재 풀(Pool)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기업 대신 프로그래머스의 평가 솔루션이 구직 개발자의 역량을 전문적으로 검증해주기 때문에 채용 전형도 대폭 간소화된다. 여기에 채용 확정 시에만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어 개발자 전형 기간 및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데브매칭은 신입, 경력 구분 없이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1단계 이력서 접수 및 테스트 ▲2단계 기업 전형으로 진행된다. 이력서는 3월 2일(목)까지 접수 가능하며, 과제 테스트(JavaScript, HTML, CSS)는 3월 4일(일)에 실시한다. 이후 각 기업에 테스트 결과와 이력서가 전달되고 3월 15일부터 2단계 기업 전형이 약 2달간 진행된다. 카카오페이증권, 이스트게임즈, 채널코퍼레이션 등 46개 회사가 참여하며, 데브매칭 입사자에 한 해 3개월 이상 재직 시 프로그래머스에서 직접 사이닝 보너스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렙 임성수 대표는 “데브매칭은 SW 프로그래밍 역량을 인정받은 구직 개발자와 개발 인재를 영입하고자 하는 구인 기업의 연결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앞으로 더 많은 구직 개발자와 구인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개발자 채용의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프로그래머스는 올해 첫 데브매칭 백엔드 개발자 모집을 3월 7일부터 시작한다. 참여 기업 모집은 2월 17일 부터다. 이번 상반기 데브매칭 프론트엔드 개발자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래머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