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아이러브북은 ‘제1회 아이러브북 <이달의 책> 공모전’을 종료하고 2회 공모전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제1회 아이러브북 <이달의 책> 공모전’은 예비 작가에게 출간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한 것이다. 2022년 12월 27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진행, 230명의 지원자가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대상작은 본인의 교직 생활을 회고하는 에세이집 ‘꿈꾸던 학교’(우연주)이다. 담담하고 솔직한 어투로 교직생활에서 얻는 행복과 고충을 잘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 우연주 씨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출간지원 특전이 주어졌다.

우 씨는 “일상에서, 그리고 일터인 학교에서 늘 저를 다듬어가며 좋은 글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 금상에는 집 없는 1인가구 생활백서(채신화), 묵묵부답(한상묵), 색깔박물관(한은미)이 선정되었으며, 김대길, 김혜린, 남영희, 정재용 등이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러브북은 1984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작가로서의 인생 2막을 열어 주자는 취지의 ‘제2회 아이러브북 <이달의 책:인생 2막> 공모전’을 진행한다.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아이러브북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원고 접수를 받는다. 장르는 책으로 낼 수 있는 모든 문학 작품이 해당되며, 분량 제한은 없으나 완결된 원고여야 한다. 모든 공모전 지원자들은 책 출간의 기회를 얻게 되며, 지원자 중 ‘이 달의 책’으로 선정된 대상 1명에게는 1회와 동일하게 100만원 상당의 출판 지원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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