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대표 정명원)'은 올해의 취미 생활 트렌드를 최근 발표하며 액티비티, 요리 등의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솜씨당은 올해 취미 트렌드로 액티비티, 요리 두 가지를 꼽았다. 솜씨당 플랫폼 내 액티비티 분야는 지난해 기준 전년(2021년) 대비 148% 성장하며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 가운데 구기 스포츠, 무도류가 무려 1000% 이상 성장하며 흥행을 주도했다. 또 댄스, 무용이 72% 이상 성장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솜씨당은 액티비티 인기 요인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에 대한 기대감, SNS에서 유행 중인 댄스 챌린지, 여자 아이돌 전성시대 등을 꼽았다.

솜씨당 플랫폼 내 요리 분야는 한국 요리, 세계 요리 등의 클래스가 127% 성장을 보였다. 아울러 솜씨당은 플랫폼 내 월별 급상승 검색어, 수강 인기 지역구, 올해의 취미왕상을 발표했다. 월별 급상승 검색어의 경우 발렌타인데이(2월), 어버이날(4월), 빼빼로(10월), 크리스마스(11월) 등 이벤트 시즌 별 상품들이 순위권에 올랐다. 여름철인 6월에는 테니스가, 가을이 다가오는 9월에는 커피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에는 연극(12월) 상품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역별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곳은 서울 마포구였다. 지난해 마포구 내 클래스를 통해 취미를 즐긴 수강생은 35,387명에 달했다. 다음으로는 종로구(22,785명), 송파구(13,765명) 순이었다. 서울 외 지역으로는 경기도 수원시(7,588명), 인천시 남동구(4,061명) 등이 클래스 인기 지역으로 꼽혔다.

올해의 취미왕상에는 왕성한 활동량을 기록한 특별 회원 3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1년 동안 100회 이상의 클래스 수업을 들으며 적극적으로 취미를 즐겼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들 특별 회원은 1주 평균 2회 정도 취미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솜씨당은 일상을 채우는 취미 활동의 좋은 사례로 특별 회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키즈 취미 분야 역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솜씨당 키즈 클래스 및 키트 매출은 지난해 135% 성장률(2021년 대비)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세를 기반으로 솜씨당은 올해 키즈 부문에서 20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키즈 전용 원데이 클래스 앱인 '솜키즈'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수요 확대에 나서고 있다. 다양한 어린이 클래스 및 키트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의미있는 추억을 쌓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솜씨당 마케팅 유닛 김도언 리더는 "고물가, 금리인상 등 대내외 이슈 속에서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한 취미가 성장하는 추세"라며 "액티비티, 요리, 키즈 등의 분야는 올해에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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