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라이브러리컴퍼니, 미스터리픽처스)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가 미스터리 장르물 전문 콘텐츠 제작사인 미스터리픽처스와 협업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영화사필름몬스터 인수에 이어 미스터리픽처스 작품들의 국내외 배급 및 세일즈를 맡아 OTT 라인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글로벌 영상 콘텐츠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미스터리픽처스는 한국과 일본에 동시 설립된 미스터리 장르물 전문 콘텐츠 제작사이자 한국&일본의 창작진들로 구성된 다국적 프로듀싱 콘텐츠 기업으로, 일본 만화 및 소설, 한국 웹툰, 영미 소설 IP를 확보해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중이다. 미스터리픽처스의 이은경 대표는 최근 한국드라마 <커넥트>를 스튜디오 드래곤과 공동 제작했으며 94회 미국 아카데미에서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드라이브 마이카>에 어소시어트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스터리픽처스는 첫 작품이자 신예 김수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배우 장서희 주연의 미스터리 수사극 <독친:毒親>의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 중에 있으며, 일본영화의 거장 사부 감독과 함께 <주온>, <살인귀를 키우는 여자> 등의 공포 및 스릴러 장르 소설의 대표 작가인 오오이시 케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언더 유어 베드>를 촬영 예정이다. 또한 2023년에는 데뷔와 동시에 제47회 에도가와란포상을 수상한 일본의 거장 작가 다카노 가즈아키의 소설 <6시간 후에 너는 죽는다>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제1회 다음&CJ 웹툰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사극 판타지 액션 <살생부>등이 포함된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라이브러리컴퍼니는 클래식 영화음악 콘서트를 기획하였으며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클래식’ 장르에 녹여내어 국내 공연 시장에 새 지평을 열었다. 영화음악의 거장 시리즈 히사이시 조, 존 윌리엄스, 한스 짐머, 엔니오 모리꼬네 영화음악 콘서트를 기획하여 인터파크 클래식/오페라 부문 2021년, 2022년 상반기 판매 점유율 1위, 국내 클래식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주며 데이터 기반의 제작&마케팅으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라이브러리컴퍼니는 2023년 창작 뮤지컬 <빠리빵집>, <엔딩노트>,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작은 아씨들>의 라인업을 발표함과 동시에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앤줄리엣>과 <뜨거운 것이 좋아>의 공동 제작 및 투자를 확정하며 글로벌 뮤지컬 시장의 진출을 알렸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클래식 음악 레이블 위클래식과 영상콘텐츠 영화사필름몬스터 레이블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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