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프라임_칼럼] 부상으로 인한 '반월상 연골 손상'…방치하면 퇴행성관절염 앞당겨
[건강프라임_칼럼] 부상으로 인한 '반월상 연골 손상'…방치하면 퇴행성관절염 앞당겨
  • 보도본부 | 이우진
  • 승인 2022.11.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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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야외 활동이 늘면서 부상으로 인해 반월상 연골 손상 진단을 받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반월상 연골 손상은 무릎 관절 내에서 대퇴골과 하퇴골의 관절면 사이에 위치해 체중전달, 외력의 분산, 관절 연골 보호, 관절의 안정성 및 윤활기능 등을 가진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는 것을 말한다.

무릎이 약간 구부러져 있는 상태에서 뒤틀리면서 발생하고, 과격한 운동을 하다가 부상을 입어 발생하기도 하지만 특별한 부상 없이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인한 파열도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무릎을 구부리기 어렵고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뛰어내릴 때 안정성을 잃고 갑자기 힘이 빠지는 경우라면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이외에도 무릎 관절의 운동범위가 제한되거나 관절이 붓고 뻣뻣해지는 경우, 무릎에 물이 차고 붓는 증상이 자주 반복되는 경우, 출혈에 의해 부종이 발생하며 만성인 경우에도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되면 무릎 관절면의 뼈 연골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해 손상되면서 퇴행성 관절염이 빠르게 찾아올 수 있다. 처음에는 통증이 느껴졌으나 이후에 사라져 반월상 연골판 손상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훗날 뼈 아픈 대가를 치를 수 있다는 의미다.

경미한 반월상 연골 손상은 안정을 취하면서 1~2주 가량 압박붕대와 부목, 소염제 등으로 치료하지만 약을 먹어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파열로 인해 떨어져 나간 조각이 관절 안을 돌아다니다 관절 사이에 끼어 무릎을 굽히고 펴지 못할 경우, 다리 힘이 갑자기 빠지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수술해야 한다.

반월상연골은 운동, 등산뿐 아니라 노화로 인해 퇴행성 변화가 온 경우, 갑작스러운 사고나 반복적 사용으로 손상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 무릎에 전과 다른 이상이 느껴지거나 통증이 느껴질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도움말 : 대구참튼튼병원 관절센터 이호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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