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프라임_칼럼] 척추 질환 중 대표적인 '허리디스크'...일상생활 어려워지는 고통
[건강프라임_칼럼] 척추 질환 중 대표적인 '허리디스크'...일상생활 어려워지는 고통
  • 보도본부 | 이우진
  • 승인 2022.11.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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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을 집이라 비유한다면 척추는 온 몸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기둥 역할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인간은 직립보행을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척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평생 체중을 지탱하며 움직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며 척추가 퇴행성 변화를 겪고 여러 이상이 나타난다.

특히 잘못된 자세를 자주 취하거나 비만 등으로 인해 척추의 부담이 큰 상황이라면 평균보다 더 이른 나이에 허리디스크 등 척추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척추 질환은 결코 허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기둥이 무너지면 건물 전체가 무너지는 것처럼 척추에 생긴 문제는 일상 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척추를 지나는 신경은 팔, 다리 등 몸 전체에 나뭇가지처럼 퍼져있어 척추 문제는 곧 전신의 문제가 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허리통증이 반복해서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정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 치료를 해야 한다.

허리디스크는 가장 대표적인 척추 질환으로 디스크, 즉 추간판이라는 조직이 손상되며 내부 수핵이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여 염증, 통증을 일으킨다. 추간판은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하여 뼈가 직접 충돌하지 않도록 막아주고 외부에서 가해진 충격을 고루 분산시키며 허리의 유연한 움직임을 돕는데 이 곳이 손상되면 허리통증과 더불어 하지방사통, 마비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가만히 앉아 있어도 심해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매우 어려워진다. 게다가 재채기, 기침 등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힘이 들어갈 때 통증이 더욱 심해져 환자의 고통이 크다. 걷거나 서 있으면 통증이 비교적 줄어들지만 허리디스크가 더 심해지면 가만히 누워있는 것조차 힘들어서 환자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80% 이상의 환자가 비수술치료로 통증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허리디스크에 적용하는 비수술치료로는 도수치료, 운동치료, 슬링치료, 주사치료, 신경차단술 등이 있다. 일반적인 비수술치료로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때에는 신경차단술을 진행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로 인해 눌린 신경의 부종을 제거하여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으로, 실시간으로 병변 부위를 확인하며 진행한다. 다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가장 적절한 치료를 적용해야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비수술 치료를 받아야 한다.

도움말 : 안양 척척통증의학과 정상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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