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콘텐츠 스타트업 ‘알쥐비메이커스’, 기능성 XR 게임 콘텐츠 개발 나서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기능성 실감형 게임 콘텐츠 스타트업 ㈜알쥐비메이커스(대표:김태원)가 XR(확장현실)콘텐츠 시장이 확장, 커짐에 따라 2023년을 앞두고 경쟁력이 입증된 다양한 기능성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알쥐비메이커스는 극사실적인 3D 모델링 소프트웨어와 게임성 요소를 융합해 적극적인 사용자 경험이 가능한 XR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으로, XR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적, 문화적, 역사적, 헬스커뮤니케이션 개념의 다양한 기능적 요소들을 융합한 ‘기능성 XR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표적인 작품으로 2019년 ‘윤동주 VR 문학관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중소기업벤처부의 ‘BIBLE VR 콘텐츠’, 2020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차 의과학대학교와 함께 선보인 의과학 VR 콘텐츠 ‘힐링플래닛 XR콘텐츠’, 2021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선보인 ‘힐링 플래닛 갤러리 콘텐츠’까지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시각구현을 기반한 기능성 게임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동주 VR 문학관 프로젝트’는 윤동주 시인의 삶과 시적 공간(서울), 역사적 장소와 그에 대한 시인의 삶을 사실적 시각효과를 통해 재현하고 이를 인터렉티브 VR 시스템으로 경험 할 수 있는 가상현실 문학 프로젝트로 ㈜알쥐비메이커스의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윤동주 시인의 유년 장소인 연변의 명동촌, 시인 정병욱 생가, 연희전문(연세대학교), 종로의 자취방, 일본 릿쿄 대학시절과 시인의 생을 마감했던 후쿠오카 형무소까지 윤동주 시인의 삶의 여정과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동시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의 시적 심상을 초현실적 가상현실로 구현해, 사용자가 윤동주 시인의 심상의 세계를 VR로 경험하는 예술문화 기반의 실감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알쥐비메이커스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스누젤렌 기반으로 제작된 ‘헬스커뮤니케이션 XR 콘텐츠’가 있다. 사용자의 시선 및 크기에 맞춘 인터렉션 힐링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다감각체험이 가능한 콘텐츠로VR과 함께 시각은 물론 후각, 청각, 촉감까지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덧붙였다.

㈜알쥐비메이커스김태원 대표는 “현재 VR 및 XR콘텐츠 사업 구조를B2B에서 B2C 사업으로 확대해 매출증대를 일으키고 있다”며 “2023년에는 경쟁력이 입증된 콘텐츠들로 B2C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화 예술의 실감 콘텐츠 전환이라는 테마와 디지털치료제로서의 기능성게임 콘텐츠의 개발이라는 두 가지의 테마를 가지고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을 구상할 계획을 밝혔다. 

또 이어서 김태원 태표는 “메타버스 및 실감 콘텐츠 시장은 점진적으로 사회로의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고, 이러한 트렌드에 맞게 알쥐비메이커스는 예술, 문화, 디지털헬스, 교육 등의 요소를 융합하여 콘텐츠의 경계를 넘나드는 콘텐츠 사업을 위해 끊임없는 투자 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