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비플로우

(주)브리치(대표 이진욱)의 온라인 셀러를 위한 커머스 통합 플랫폼 ‘비플로우’가 온투업체 (주)펀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사입비 선정산 서비스 ‘바이나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바이나우’는 온라인 셀러가 현금 흐름에 있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사입비를 대신해서 선정산해주는 서비스다”라고 전했다. 

이어 “온라인 셀러의 사입비를 도매상에 주문 당일 신 지급해주고, 추후 판매 플랫폼의 정산금에서 지불되는 금융서비스다. 셀러들이 사업 성장기에 현금 흐름으로 인해 상품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러한 초기 셀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브리치의 SaaS 기반의 이커머스 셀러들을 위한 솔루션 ‘비플로우’는, 하나의 아이디로 국내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종합몰 등 20여 개의 대형 온라인 판매 채널의 복잡한 쇼핑몰 운영 업무를 한 번에 운영 및 판매할 수 있는 마켓 판매 통합 플랫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펀다는 5,000여 소상공인들에게 머신러닝 매출 분석을 기반으로 신용대출, 온라인 선정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투자연계 금융 기업이다. 지금까지 소상공인들에게 누적 3,500억원 이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플로우를 이용하는 셀러들은 자금이 부족하더라도 주문이 들어오면 ‘바이나우’를 통해 즉시 사입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셀러들은 빠른 배송이 가능해지고, 도매상들은 셀러들의 자금 부족으로 인한 외상 및 미지급 걱정 없이 즉시 결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비플로우’의 이환웅 팀장은 “그동안 온라인 셀러들은 빠른 배송의 압박 때문에 사업이 커질수록 즉각적인 사입비 마련의 부담을 크게 느껴왔다. 이번 펀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셀러들의 자금운영에 대한 부담을 덜어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비플로우’는 출시 2년 만에 누적 거래액 1,900억원, 입점 셀러의 수 8,500개, 상품 데이터 700만개를 돌파하였으며, 하반기 국내 20개 대형 마켓플레이스 연동 확대뿐만 아니라 해외 대형 쇼핑몰 연동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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