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프리즈(Frieze)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한 브레게가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한 프리즈 서울에 참여했다. 

관계자는 “프리즈 서울에는 전 세계 110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프리즈 뉴욕 2022에 이어 브레게는 고객과 전시장 방문객들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감상할 수 있는 라운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브레게

이어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브레게와 유명 아티스트 파블로 브론스타인(Pablo Bronstein)이 함께하는 두 번째 파트너십을 선보인다. 그가 브레게와 함께 공개하는 두 번째 대규모 작품은 산업혁명 기간 동안 워치 메이킹 기술에 깃든 인내의 순간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브레게 부스에서는 브레게 매뉴팩처 소속 장인의 기요셰 기술 시연도 진행된다. 특히 하우스의 독보적인 기술인 기요셰 공법은 1786년에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Abraham-Louis Breguet)가 워치메이킹에 도입한 기법으로, 다이얼의 미학적 측면을 향상할 뿐 아니라 더스트를 잡아내어 가독성을 향상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브레게

이어 브레게 관계자는 “프리즈와의 파트너십은 오래전부터 이어진 브레게와 예술계의 깊은 관계를 반영하고 있으며 1775년 브레게 창립 이후 꾸준히 유지해 온 예술계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한 계기가 되었다”라며 “전시장에 방문하는 아트 컬렉터, 방문객들은 브론스타인의 특별한 작품뿐만 아니라 브레게 아카이브 속 역사적인 포켓 워치와 트래디션, 클래식,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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