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모래내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조범석, 이하 사업단)과 모래내시장 상인회(회장 강경표)는 19일 20일 이틀간 모래내시장길에서 ‘2022 제5회 전주모래내시장 치맥가맥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관계자는 "시민과 시장상인, 관광객 등 약 2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돌아온 축제로 많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축제에는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의 열띤 참여로 시장 상인들과 시민 및 관광객들이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생닭으로 튀겨 식어도 맛있는 시장통닭과 시장상인들이 엄선한 안주, 젊은 층을 겨냥한 수제맥주와 중장년층을 겨냥한 가게맥주 등이 준비 돼 시장 상인들과 고객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개막축하 공연, 치맥마이크(시민참여 노래자랑), 스트릿 댄스파이터, 치맥콘서트, EDM파티 등 관객들과 함께하는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더욱더 풍성한 축제를 만들었다. 특히 사업단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자기자리 쓰레기 정리, 병치우기, 테이블소독 등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봉사자들의 친절하고 발 빠른 서비스로 많은 인파에도 안전사고 없이 순조롭게 행사를 치러냈다."말했다.

강경표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오랜만에 방문객들과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축제를 열어 매우 기쁘다” 라며 “앞으로도 한층 발전된 축제를 기획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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