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의정부 비비뷰티 손미경 대표, "고객님 가까이에서 만족을 드릴 뷰티 샵"

일과 일상을 분리하며 매 순간을 행복하게 보내려는 사람들에게 자기 관리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외모를 관리하며 일상에서 자신감 있게 생활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 내가 지닌 본연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며, 단점을 가려줄 뷰티 관리는 항상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자기 관리이다.

뷰티 관리는 만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결과와 함께 관리를 받는 과정에서도 편안함과 위로를 얻을 수 있기에 사람들은 관리를 받는 환경에도 관심이 많다. 가까운 곳에서 쾌적하게 관리를 받기를 원하고, 또 재방문하고 싶고, 마음에 드는 뷰티샵을 찾으려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와 관련하여 의정부에서 비비뷰티를 운영하는 손미경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비비뷰티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지역 특성상 이곳은 새로운 인구가 유입이 진행 중인 신도시이다. 신도시이다 보니 아직은 사람들이 만족할 만한 인프라가 100% 채워지지 않은 지역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이곳에서 샵을 운영하면, 다른 사람에게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샵을 운영해 볼 기회를 잡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고객님들이 찾아오시기 쉽도록 가까운 것에서 만족감을 드리고, 편하게 다시 찾고 싶은 샵을 운영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비비뷰티를 열게 되었다.

Q. 비비뷰티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비비뷰티에서는 속눈썹 연장, 속눈썹 펌, FACE 왁싱, 눈썹, 아이라인, 입술, 헤어라인, 미인 점 등의 스타일 연출을 도와드리고 있다. 생각보다 의외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알고 계시는 고객님보다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 그렇기에 고객님이 원하는 디자인과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디자인 추천을 통한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 내 안목과 실력,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님이 만족하실 스타일을 연출해 드리고 있다.

Q. 비비뷰티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물론 고객의 니즈 반영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최대한 고객님이 원하시는 스타일과,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 드리려 노력하고 있다. 맞춤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디자인과 스타일을 찾음으로써 고객님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내 목표이다.

Q. 비비뷰티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이지만, 인간을 대신할 수 없는 부분이 반드시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분야가 바로 미용 계열이 아닌가 하는 고민 끝에 이 분야에 뛰어들게 되었다.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1%를 채움으로써 만족감과 자신감을 드리고 싶다. 반드시 다시 찾고 싶은 샵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70대 중반쯤 되는 어머니 같은 분이 계셨는데, 언제 한지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몇 십 년 전에 했던 눈썹이 매우 흐려져 있었다. 눈썹의 형태만 흐릿하게 남아 있는 상태에서 예뻐지고 싶은 마음에 부끄러워하시며 혼자서 찾아오신 고객님이셨다. 상담을 통해 고객님의 눈썹 관리는 리터치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리터치를 하는 날 따님분이랑 음료수를 사서 샵을 방문해 주셨다. 그리고 따님이 어머니가 요즘 엄청나게 밝아지셨다고 고맙다는 말을 해주셨는데, 그 말을 들었을 때 정말 큰 보람을 느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이제 막 샵을 오픈했기에 노하우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다만 현재진행형으로 앞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들이 많고, 뷰티 산업은 끊임없는 트렌드 공부와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이 최고의 노하우라 생각하며 계속 발전해 갈 것이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고객님을 단지 경제적 수단으로만 생각하면, 단기적인 이익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인 고객을 유치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 사람과 사람의 만나는 일이기에 물론 애로사항과 어려움도 있다. 하지만 고객님이 최대한 편안하고 최적화된 환경에서 관리를 받으시도록 노력할 것이다. 관리 결과가 관리를 받으신 직후가 아닌, 사후만족과 관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고객님 삶에 힐링을 드리는 샵이 되고 싶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샵을 고르실 때는 드라마틱한 사진들이나 광고보다는 사후 관리가 잘 되는지, 관리 직후 보다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도 만족을 줄 수 있는 샵인지를 고민하신 후 선정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고객님 한 분 한 분을 경제적 이득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고객님의 내면까지 만족을 드리는 샵을 고르시어 행복하게 관리를 받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