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0] 앳된 외모에 그러지 않은 감성, 세대 초월 유일무이 싱어송라이터 '서기'
[인터뷰360] 앳된 외모에 그러지 않은 감성, 세대 초월 유일무이 싱어송라이터 '서기'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2.08.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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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귀여운 외모이지만 그와는 대비되는 7080의 감성으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서기’.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화려한 플레이와 송곳 같은 슈팅 실력으로 또 한 번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싱어게인2 TOP10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하고 지금은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는 서기를 만나보았다.

PART 1. 종횡무진 활발한 활동

[사진/C&D엔터테인먼트 제공]

-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가수 서기입니다. 반갑습니다!

- 요즘 활발히 활동 중인데 길에서든 알아보는 사람이 많지 않은가요?
정말 감사하게도 가끔 길에서나 식당에서 방송 잘 보고 있다고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노래도 자주 듣고 있고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씀해주시면서 알아봐 주시더라고요. 신기하기도 하면서 감사한 마음이 제일 크죠.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서기_인스타그램]

- 최근 디지털 싱글이 새로 나왔는데 어떤 곡인지 소개해 줄 수 있을까요?
지난달 28일에 싱글 앨범 <낮잠>이라는 곡을 발매했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이 정말 쉴 틈 없이 바쁜 하루를 살고 있잖아요. 제목처럼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잠깐이나마 달콤한 휴식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낮잠>이라는 곡은 편안하고 나른한 꿈속에 들어간 듯 한 느낌의 곡인데요. 저의 곡을 들으면서 휴식도 취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직접 곡을 쓰기도 하는데 언제부터 곡을 쓰기 시작했나요?
제가 제일 처음 곡을 쓰게 된 계기는 음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예술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면서 보컬 전공을 지원하는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저만의 특기나 장점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타로 직접 반주를 하면서 자작곡도 한 곡 준비하면 좋지 않을까 싶었죠. 처음이라 많이 어설프기도 했지만 그때 처음으로 곡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진/C&D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C&D엔터테인먼트 제공]

- 그렇다면 곡을 쓸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따로 있나요?
일상생활을 하다 확 스치듯 아이디어들이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그 아이디어를 까먹지 않게 메모해두거나 어딘가 저장해두는 습관이 곡을 쓸 때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막연하게 무작정 ‘곡을 쓰자!’ 하고 쓰려고 하면 생각도 잘 안 나고 너무 어렵더라고요. 고민을 하다가도 갑자기 멜로디가 떠오른다거나 쓰고 싶은 가사가 줄줄이 생각난다거나 할 때가 한 번씩 오거든요. (웃음) 그럴 때 꼭 녹음기를 켜서 녹음을 하고 메모해두면 나중에 작업할 때 다른 곡에 활용도 할 수 있고 정말 좋더라고요. 

- 어린 나이에 어떻게 7080의 감성을 낼 수 있는지 궁금한데, 비결이 따로 있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7080 노래를 무척 좋아하셔서 자연스럽게 듣고 같이 불렀습니다. 그러다 보니 7080 감성을 너무 좋아하게 됐고, 그 시절의 감성을 저의 목소리로 녹이고 싶더라고요. 아름다운 가사들이 정말 많거든요. 그래서 가사 내용에 저를 몰입하면서 노래 연습을 하다 보니까 7080 감성이 제 노래에 묻어나오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웃음)

[사진/서기_인스타그램]
[사진/서기_인스타그램]

- 지금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데 음악 활동을 하면서 힘든 점은 없나요?
제가 이번에 ‘싱어게인2 전국투어 콘서트’도 처음으로 하게 되고, 신곡이 나오면서 라디오방송도 많이 나가게 되었는데요. 저에게는 그런 시간들이 힘들기보다 너무 값진 경험들이었습니다. 많은 관객분들 앞에서 제 노래를 들려드릴 기회가 그동안 저에게 흔치가 않았거든요. 전국투어를 돌면서 물론 몸이 피곤할 때도 있었지만 너무 행복했습니다! 관객들과 호흡하면서 같이 얘기도 나누고, 가끔 마이크를 넘겨드리면 떼창을 해주셨는데 정말 가슴이 벅차더라고요. 무대 위에서 이런 값진 경험들을 하니까 음악 하길 정말 잘했다, 앞으로 더 오래오래 음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현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대단한 축구 실력으로 활약 중인데 힘들지는 않나요?
힘들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언니들과 너무 재밌게 축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남자친구들이랑 축구나 다른 구기 운동들을 많이 했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고 음악을 계속하면서 운동을 거의 못 했죠. 그러다 이렇게 좋은 기회로 ‘골때녀’에 출연하게 돼서 운동을 자주 하다 보니까 제 몸도 더 건강해지고 정신도 맑아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진/C&D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C&D엔터테인먼트 제공]

- 멤버들 중에서 어린 나이이기도 하고 체격이 큰 사람들과 몸싸움도 해야 하는데 두려움은 없었나요?
없었다면 거짓말이죠. 같이 경기를 뛰는 언니들이 사실 저에게는 너무나 큰 대선배님들이셔서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언니들이 먼저 저에게 와주셔서 “경기할 때는 위아래 없다! 자기한테 몸싸움 많이 해달라”라고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저는 너무 감사했거든요. 그래서 조금씩 몸싸움도 하면서 축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자신의 노래에 대한 용기를 얻어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싱어송라이터 ‘서기’. 다음 시간에는 서기의 목표 등과 함께 64호로 알려진 ‘싱어게인2’에 출연했던 그 상황들을 자세히 더 들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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