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피플] '오징어 게임' 이어 다시 이정재와 앙숙, 소처럼 일하고 있는 배우 '허성태'
[시선★피플] '오징어 게임' 이어 다시 이정재와 앙숙, 소처럼 일하고 있는 배우 '허성태'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2.08.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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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요즘 이 배우만큼이나 열일하는 배우가 또 있을까. 영화 <헌트>의 개봉과 더불어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인사이더>에서는 법 위에 군림하던 부패 검사로,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아다마스>에서는 산전수전 다 겪은 상남자로 저택의 보안총괄책임자로 출연 중이다. 또한 공개 예정인 드라마 <카지노>에도 출연을 알린 배우 허성태. 대기업을 그만두고 뒤늦게 연기자의 길을 걸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그만의 스토리를 알아보자.

[사진/영화 '헌트' 스틸컷]
[사진/영화 '헌트' 스틸컷]

허성태는 대기업에서 근무를 하다 안정적인 생활을 뒤로하고 늦은 나이이기도 한 35세의 나이에 연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의 길을 걷게 된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의 지지를 받았다. 비록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색깔을 보여주며 배우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사진/영화 '밀정' 스틸컷]
[사진/영화 '밀정' 스틸컷]

60여편의 영화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다 대중들에게 이름을 확실하게 알린 작품이 영화 <밀정>이다. 작품에서 송강호에게 뺨을 맞는 신으로 유명해졌다. 원래 시나리오에는 뺨 맞는 장면이 없었지만 허성태가 직접 그 장면을 제안했으며 뺨을 맞는 상황에도 행복했다고 당시 기분을 이후에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완벽하게 각인시킨 영화는 바로 <범죄도시>. “니 내 누군지 아니?”라는 대사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범죄도시>를 대표하는 명대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험악한 포스를 풍기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그의 캐릭터는 여러 프로그램에서 패러디되기도 했다.

[사진/허성태_인스타그램]
[사진/허성태_인스타그램]

차츰차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사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 가던 허성태. 그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며 인지도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높아졌다. <오징어 게임>에서 유일한 악역 캐릭터인 ‘장덕수’ 역할을 완벽 소화하며, ‘월드 와이드 빌런’이라는 애칭을 얻어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 인기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사진/허성태_인스타그램]
[사진/허성태_인스타그램]

빌런이나 악역 역할을 주로 보여주던 그가 한번은 180도 색다른 모습으로 대중을 놀라게 했다. 바로 그가 선보인 ‘코카인 댄스’이다. 코카인 댄스는 한 인터넷 방송인이 처음 온라인에서 선보이며, 화제가 된 섹시한 표정과 아슬아슬한 안무가 포인트인 댄스이다. 이 댄스를 <SNL 코리아>에 출연해 자신이 가진 빌런 캐릭터를 응용하면서도, 유튜버로 변신한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절찬리 상영 중인 영화 <헌트>에서는 지난해 <오징어 게임>에 이어 배우 이정재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오징어 게임>에서 서로를 밟고 올라서야 하는 경쟁 관계로 열연을 펼쳤던 관계가 <헌트>로 이어져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허성태 역시 작품에 대해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전개가 마음에 들었다며 이정재를 믿고 함께했다고 밝혔다.

[사진/영화 '헌트' 스틸컷]
[사진/영화 '헌트' 스틸컷]

쉬지 않고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열일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허성태’. 그의 선 굵은 연기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코카인 댄스를 통해 유머러스한 면까지 모두 갖춘 그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들을 놀라게 할지 허성태는 계속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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