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램프스튜디오

영상제작 전문 기업 램프스튜디오가 오는 7월, 단편 독립 영화 ‘어른아이’ 제작에 착수한다고 25일 전했다.

‘어른아이’는 아이가 되고 싶은 어른과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의 대비심리를 통해 현재의 행복한 삶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어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지, 아이와는 다른 무엇이 어른의 삶을 만드는지, 어른은 외로움이 없고 상처 앞에서 의연할 수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성장에는 나이가 없듯이 어쩌면 우리 모두는 어른이라는 알 수 없는 단계를 향해 평생 나아가야 하는 존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화산업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지만 독립·예술영화는 오히려 점차 위축되는 모양새”라며 “삶에 대한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어른과 아이의 대비를 통해 담았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립 단편 영화 ‘어른아이’는 내년 상반기에 제작 완료될 예정으로, 충무로 영화제와 같은 국내 영화제와 함께 해외영화제 등 다양한 독립영화제의 노미네이트를 목표로 제작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