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가 기독교 방송사 C채널방송과 업무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관계자는 "양 기관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C채널방송 사옥에서 숭실사이버대 조성기 이사장과 한헌수 총장, 이정재 기획처장, 대외협력팀 관계자 등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C채널방송 천영호 사장 등 방송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교육협약식을 갖고 향후 상호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업무교육협약은 ▲특별 교육과정의 개발 및 공동 연구 ▲양 기관의 전문가 교류 및 자문 ▲공동 온․오프라인 홍보 ▲학점교류를 통한 지식 공유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장학혜택 ▲기타 양 기관의 발전 및 기관운영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협력 분야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C채널방송은 지난 2008년 ㈜기독교IPTV로 개국한 이래, 2011년 현재의 ㈜C채널방송으로 사명 변경하고, Christ(오직 주님), Cross(십자가)가 담긴 복음 전파에 앞장서며 올바른 Culture(기독교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C채널방송 천영호 사장은 “뉴노멀 시대를 맞아 숭실사이버대학교와 C채널방송이 콘텐츠 제작 및 방영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고품격 정보프로그램을 통한 산학협력의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숭실사이버대 한헌수 총장은 “우리 대학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진리’와 ‘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한국 교회와 기독교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거듭해왔다”라며 “C채널방송과 함께 우리가 지향하고 바라던 비전을 함께 모색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향후 양 기관이 힘을 합쳐 한국 교회와 기독교를 위해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편 지난 7월 8일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정시모집을 성황리에 마감한 숭실사이버대는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2학기 추가모집을 진행 중으로, 추가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입학 상담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