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사내 스타트업 ‘언피스크(UNFISK 109)’는 서울창업허브의 지원을 받아 오뚜기 중앙연구소, 오뚜기SF 연구소 등과 함께 대체 수산물 첫 프로젝트로 참치를 연구개발해 식물성 원료인 콩단백으로 만든 ‘UNTUNA(언튜나) 식물성 바질 참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업체측 관계자는 “첫 제품 언튜나 식물성 바질 참치는 대두단백을 가공하고, 기름을 카놀라유로 바꾸는 등 100% 식물성 성분으로 만들었다. 특히 동물성 원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참치의 맛과 식감은 그대로 구현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언튜나 식물성 바질 참치는 시장 상위 참치 통조림 3개 제품 대비 열량을 50%, 나트륨 함량을 10%가량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유통기한이 긴 통조림 형태로 출시돼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창업허브 이민환 선임은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는 대체식품 시장에서 활약할 식품스타트업에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편, 언튜나 바질 참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16일까지 펀딩 진행되며, 이 기간동안 신제품 언튜나와 오뚜기 담백한 소이마요로 구성된 묶음 상품을 최대 41%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펀딩 종료 이후에는 오뚜기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입 가능하고 향후 사내외 협업을 통해 식물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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