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진이 안미나 배우의 감독 데뷔 작품인 영화 ‘신체모음.zip’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행사에 참석했다.

'신체모음zip'은 ‘뿌리깊은 나무’, ‘내 이름은 김상순’ 등의 출연한 안미나 배우의 감독 데뷔 작품으로(감독 활동 명 지삼) 이름 없는 종교 단체에 잠입한 막내 기자 시경이 특별한 의식에 초대받아 기도원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담아낸 작품이다. '악취', '귀신 보는 아이', '엑소시즘.넷', '전에 살던 사람', '끈' 등 총 5편의 에피스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다.

극중 이유진은 ‘엑소시즘.넷’에 출연해 악령에게 빙의 된 화영의 친구 은기 역을 맡았으며, 은기는 부마된 화영을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이유진의 색다른 연기를 엿볼 수 있다.

이유진은 배우 정해인 주연의 2019년 mbc드라마 ‘봄밤’ 이예슬역으로 정식 데뷔했으며, 영화 출연은 텐더스트릿에 이어 두번째이다. 최근 그 연기력을 인정 받아 에릭남 뮤직비디오, 홍대광 뮤직비디오 등에서 출연하였으며, 대한항공, 이니스프리 광고 등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앞으로 기대되는 신인 배우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