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브이드림 김진의 상무와 인천재능대학교 김진형 총장, SW교육혁신센터 이원주 센터장이 장애학생 취업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 브이드림)

디지털 장애인 HR솔루션 기업 브이드림(대표 김민지)은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원주),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김진형)와 장애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관계자는 “브이드림과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인천재능대학교는 핵심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통한 장애학생의 취업과 창업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자는 AI/SW 교육 콘텐츠를 함께 개발하고, 교육 시설 및 기자재를 공동으로 활용하여 디지털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브이드림은 장애인들의 장애유형을 15가지로 나누고 개인 역량을 판단하여 20개 직군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맞춤형 직무를 개발한다. 직무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장애인 인재를 직접 발굴하고 기업에 추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브이드림을 통해 취업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자체 개발해 특허를 받은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플랫폼 ‘플립(Flipped)’으로 근로자에게는 양질의 재택근무 일자리와 편안한 근무환경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실시간 원스톱 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이드림 김진의 상무는 “장애인은 디지털 환경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IT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위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 장애인 인재들이 활약할 수 있는 차별 없는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