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손예진 커플이 부모가 된다.

손예진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며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손예진_인스타그램)
(손예진_인스타그램)

이어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를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며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손예진은 현재 임신 초기 단계로 정확한 임신 개월 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손예진과 절친인 이정현은 “우리 예진이 너무 축하해”라며 “우리 축복이와 호랑이띠 친구”라고 애정 어린 댓글을 남겨 손예진의 출산 시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손예진과 현빈은 동갑내기 커플로 2020년 3월 열애를 시작한 지 2년 만인 지난 3월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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