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듀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해외여행’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조사 결과 MZ세대가 선호하는 해외여행지는 ‘동북아’(남 40.7%, 여 22%), ‘유럽’(남 21.3%, 여 25.3%), ‘동남아’(남 19.3%, 여 23.3%), ‘북미’(남 10%, 여 20%), ‘태평양 지역’(남 7.3%, 여7.3%) 순으로 나타났다.

2030 미혼남녀 대다수(남 86%, 여 90%)가 지난 1년간 해외여행 경험이 없었으며, 4명 중 3명(남 72.7%, 여 78%)이 향후 1년 안에 해외여행을 갈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향후 1년 안에 해외여행을 갈 의향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코로나19 등 질병 위험성’(남 39%, 여 42.4%)을 그 이유로 들었다. 그 외에 ‘비용 문제’(남 29.3%, 여 30.3%), ‘시간 없음’(남 14.6%, 여 18.2%) 등의 이유가 이어졌다. 

해외여행지에서 가장 하고 싶은 활동으로는 ‘도시 경관 및 시설 구경’(남 32.7%, 여 35.3%)과 ‘자연 속 휴양’(남 26%, 여 38.7%)이 주를 이뤘다. ‘맛집 탐방’(남 24%, 여 15.3%), ‘쇼핑’(남 4.7%, 여 5.3%), ‘숙박 시설에서의 휴식’(남 5.3%, 여 2.7%)을 꼽기도 했다. 

해외여행을 함께 하고 싶은 상대는 ‘연인’(남 43.3%, 여 26%)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친구’(남 26.7%, 여 31.3%), ‘가족’(남 16.7%, 여 23.3%), ‘혼자’(남 13.3%, 여 18%)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2030 미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5.66%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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