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국환경운동본부 춘천시지부

한국환경운동본부 춘천시지부 김형준 지부장과 전진희 부지부장외 40명의 회원들과 함께 이런 사회적 문제와 건설사들의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부각시키고자 노력 중이라며 지난 5월 춘천시청 관련 공무원들과 각 건설사대표, 현장대리인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날모인 인원들은 강원도 춘천시의 개발과 발전도 중요하지만 청정도시로 유명한 춘천시의 환경문제를 슬기롭고 정확하게 해결하고자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춘천시장 민주당 육동한시장은 향후 한국환경운동본부 춘천시지부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조하겠다는 의견을 내비쳤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요 안건으로는 비산먼지태책, 폐기물 처리현황, 현장외부도로 정리정돈 등이 거론됐다. 일부 건설사들의 안일한 환경관련조치로 인해 비산먼지로 건설지역 인근주민들과 신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환경본부 춘천시지부 김형준 지부장과 전진희 부지부장은 지난 4년동안 춘천시청 건설관련 부서에 문제재기, 개선요청, 시정명령 등을 요구했으며 춘천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각 부처의 기민한 협조와 협력을 이뤄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강원도 화천군에서 폐기물처리 회사를 운영하는 전진희 부지부장은 "폐기물 처리 회사를 운영하면서 느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끼며 좀 더 구체적이고 강력한 제도적장치와 확고한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춘천시지부 김형준지부장은 “개발과 환경보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순 없지만 최소한 춘천시민들의 무고한 피해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도시개발 부작용을 막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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