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 도시형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 제조업을 육성하는 중소기업 지원 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2022년도 서울지역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지역센터) 협력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동 사업은 서울산업진흥원과 5개 지역센터가 협력하여 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각 지역센터별 집적지를 활성화하고자 공동으로 협력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는 협력 사업으로 진행한다. 올해도 지역센터별로 집적지 현안 해결을 위해 1개 과제씩 총 5개 협력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며, 총 140개 내외 서울시 도시형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동 협력과제는 전년도 사업 성과분석, 참여 소공인 대상 설문조사, 전문가 조정위원회 의견 등 사전 과정을 거쳐 내실 있는 과제들로 도출되었다. 전년도 협력과제 추진결과 공동 브랜드 메종식스 협동조합 설립, 문래 기계금속 소공인의 수입 국방무기 국산화, 산학협력 모델 개발 등 우수사례들이 도출되었으며, 소공인의 자생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참여 소공인 약 143개사 대상 설문조사, 지역센터 사전 간담회,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조정위원회를 통해 소공인 수요를 고려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들을 도출해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서울산업진흥원과 5개소 지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협력하여 도출한 최종 협력과제는 다음과 같다.

판로/홍보 역량 강화 협력과제로는 ▲ 스마트 스토어 기초교육, 고부가 의류 생산 수주 컨설팅, 주문생산플랫폼 입점 사업 (창신의류제조센터) ▲ 소공인 공동 브랜드 및 온라인 공동 플랫폼 활성화 지원 사업 (봉익주얼리센터) ▲ 금천구 의류 제조 소공인 디자인, 마케팅 등 역량 강화 지원 사업 (독산의류제조센터) 과제를 추진하며, 소공인 기술역량 강화 협력과제로는 ▲ 제조 현장 디지털 전환을 위한 패턴캐드 애로기술 공동 개발사업 (광진의류제조센터) ▲ 협력 기반 패턴 컨설팅 및 CAD 패턴 기술교육사업 (장위의류봉제센터) 과제를 추진한다. 협력과제별로 각각 총 50,000천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협력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 이재훈 본부장은 “서울지역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공인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서울 도시 제조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과 함께 구심적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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