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국지텔프

한국지텔프가 NHN페이코와 함께 전국 대학생 영어 페스티벌을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2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약 3개월에 걸친 지텔프 정기시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약 3천여 명의 전국 대학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중 36명의 회차 별 성적 우수 대학생은 1위 100만 원, 2위 50만 원, 3위 30만 원 등의 장학금 및 상품을 수여받았고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1,440만 원에 이른다. 수상자는 카이스트, 서울대, 중앙대, 경희대, 원광대, 성균관대, 가천대학교 등에서 배출됐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중 지텔프 공식 SNS와 블로그에서도 선물 이벤트가 지속돼 참여자들은 총 1,200여만 원 상당의 경품(지텔프 기출문제집, 모의고사, 기프티콘 등) 혜택을 받았고 도서출판 성안당, 교육포털 에듀팡에서 후원했다.

국제공인영어시험 지텔프는 5급, 7급 공무원, 경찰, 소방(2023년부터), 군무원의 채용 시험 및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변리사, 감정평가사 등 국가 전문 자격증의 영어 대체 시험으로 활용되고 있다. 입사 지원 시 지텔프 성적을 인정하는 공기업, 사기업이 최근 크게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타 시험 대비 짧은 시험 시간, 적은 문항 수, 객관식 4지 선다형, 빠른 성적 발표 등의 이점으로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전국 대학생 영어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한 대학생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 지텔프 성적이 꼭 필요했다. 이번 페스티벌과 이벤트를 통해 기출문제집과 간식도 받고 응시료까지 30%나 할인된 가격으로 시험을 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생, 취준생들의 영어 시험 응시료 부담 완화와 사회 환원의 의미로 개최됐던 전국 대학생 영어 페스티벌은 올해 8월 중 2차 페스티벌로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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