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많은 뷰티샵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관리 직후의 상태를 얼마나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가 서비스의 퀄리티를 나타내는 척도가 된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속눈썹 연장은 관리가 잘못 진행될 경우 자칫 눈에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렇기에 이러한 관리는 전문가의 손에 맡기는 것이 좋다. 건강한 물질로 이물감 없는 관리가 있어야만 좋은 상태로 오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포 베누스뷰티를 운영하는 임하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김포 베뉴스뷰티 임하린 대표

Q. 베누스뷰티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처음부터 뷰티업종에 종사했던 것은 아니다. 이 일을 하기 전 세무회계 관련 일을 하면서 기분전환을 위해 뷰티샵에 종종 방문하곤 했다. 여러 샵을 다니다 보면 항상 무언가 아쉬움이 남곤 했다. 고객 서비스에 대한 아쉬움, 혹은 관리 과정에 대한 아쉬움 등,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하여 나만의 감성을 담은 샵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을 하게 되었다.

회사를 다니면서 틈틈이 교육을 진행하며 자격증을 따고, 뷰티샵 직원으로 적은 월급도 마다하지 않고 12시간씩 일을 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노력을 알아주셨던 걸까. 나를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졌고, 더 이상 내가 가야 할 길에 대해 고민해서는 안된다는 확신이 들었다. 고객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편하게 놀기도 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며 휴식을 줄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베누스뷰티를 오픈하게 되었다.

Q. 베누스뷰티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주로 속눈썹 증모 및 펌, 왁싱, 네일아트 등 뷰티에 연관된 모든 것들을 제공한다. 최근 트렌드는 자연스러움이기 때문에 메이크업 전 민낯의 자신감을 찾아 주는 속눈썹 증모술과 속눈썹 펌이 인기다. 또한 기분전환을 위해 네일아트도 많은 고객이 찾는다.

Q. 베누스뷰티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눈과 관련된 관리를 진행할 때는 이물감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컬이나 숱이 잘 나와도 눈이 피로하거나 불편하면 계속 유지할 수 없다. 이물감이 없도록 자연스러운 속눈썹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빠른 시간 안에 관리를 마쳐 고객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한다. 사람마다 눈매와 골격이 다르기 때문에 어울리는 속눈썹이 다르다. 맞춤 관리를 통해 가장 잘 어울리게 만들어 드리고 있다.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하는 것이다. 베누스뷰티의 모든 직원들은 고객에게 최고의 친절함을 선사하고 있다.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베누스뷰티 내부 전경<br>
▲ 베누스뷰티 내부 전경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고객들이 관리자와 고객의 입장이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저를 대해 주실 때 가장 큰 감동을 느낀다. 저를 동생으로 여겨 간단한 먹을 것을 챙겨주거나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준다. 그 때마다 사랑 받는다는 것을 느낀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준다는 마음으로 모든 서비스에 온 정성을 다하고 있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오랜 경력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샵을 오픈하기 전에 직원으로 일하면서 어떤 시스템이 좋은지, 보완할 점은 무엇인지 항상 고민했다. 또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지금도 배우려는 자세로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객들이 저보다 더 걱정해 주고 챙겨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기술이 부족한 친구들에게 수업을 해주고 있다. 앞으로도 어린 친구나 창업을 꿈꾸지만 여건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무료 세미나, 창업 컨설팅을 해주고 싶다. 그들을 꾸준히 후원해 업계 후배들을 키우고 싶다. 또한 고객에게 더 나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는 뷰티샵이 되는 게 목표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코로나19가 심할 때 샵을 오픈했다. 타격도 있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한 덕분에 지금의 베누스뷰티를 성공적으로 일굴 수 있었다. 독자 분들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어떤 일이라도 시도했음 좋겠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도 있듯이 고민이 있다면, 언제든지 베누스뷰티에 방문해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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