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KAC한국예술원

교육부 2년제 예술 전문학사,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인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방송작가/문예창작예술계열의 김영산 교수가 <제3회 황진이 문학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관계자는 "김영산 교수는 2021년 1월 <우주문학 선언> 저서를 통해 세계 최초로 우주문학을 선언하며 대한민국 문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시마(詩魔)>(2009)와 <하얀 별>(2003) 등의 작품을 출간하며 독특한 시적 행보를 보인 가운데 이후 평론집 <우주문학의 카오스모스>를 거쳐 <우주문학 선언>, 시론집 <우주 문학과 시 「음의 태양」>까지 방대한 우주와 문학의 연결 고리를 조명하며 <제3회 황진이 문학상> 수상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시를 중심으로 언뜻 보면 생소할 수도 있는 우주와 문학을 결합하여 우주 문학론을 제시한 김영산 교수는 우주팽창이론, 음의 태양 등 새로운 시각으로 문학을 해석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영산 교수는 “많은 분들의 축하 인사에 감사하며 작품 집필에 큰 도움을 주신 동료 시인과 제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 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방송작가/문예창작예술계열 김영산 교수는 1990년 <창작과 비평> 겨울호에 ‘동지’외 6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으로 <평일> <벽화> <게임광>을 비롯하여 시론집 <우주문학의 카오스모스> 등 다양한 시와 시론을 발표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예술원 방송작가/문예창작예술계열은 <전설의 고향>, <딸 부잣집>, <젊은이의 양지> 및 <겨울연가> 등 100여 편의 드라마를 연출하고 기획한 최상식 명예학장과 SBS 드라마극본공모 최우수작인 2부작 특집드라마 <아까딴유> 및 2부작 장편소설 <아내>와 <힙합에 바친다>의 작가 김한석 교수 등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편,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3학년도 신/편입생 선발 전형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합격자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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