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국예술원

교육부 2년제 예술전문학사,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인 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실용음악 예술계열 전 학년이 참여하는 '오픈 마이크' 클래스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오픈 마이크’ 클래스는 실용음악 예술계열 내 보컬, 싱어송라이터, K-POP 등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재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커리큘럼으로 A 팀과 B 팀으로 나누어 매주 정해진 주제 또는 장르의 지정곡과 자유곡을 각 팀이 발표하는 형식이다.

R&B/SOUL, K-POP, 영화 OST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팀별로 곡을 준비해 무대를 완성하는 이번 클래스를 통해 학생들은 선후배 간의 음악적 교류와 더불어 여러 장르를 이론부터 실기까지 배우고 실행할 수 있다.

‘오픈 마이크’ 클래스에서 선보인 무대는 추후 교내 콘서트를 통해 외부 관객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으로 지난해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유튜브 채널 <한국예술원 VOCAL PLAY>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된 바 있다.

실용음악 김현하 교수는 “한국예술원 실용음악 예술계열은 실무 위주의 수업을 바탕으로 공연 콘텐츠 제작 및 외부활동까지 연결하여 실제 공연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클래스를 개설해 학생들의 아티스트 데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예술원 실용음악예술계열(보컬과정, K-POP과정, 싱어송라이터과정, 기악과정, 트렌드 비트 보컬과정)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김형석 학장, ‘신촌을 못 가’의 가수 포스트맨 성태 교수, `서교동의 밤`의 메인 프로듀서 양태경 교수, 다수의 보컬 코칭을 해온 김현하 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이 학생들을 위한 일대일 교육과 실무 위주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3학년도 신/편입생 선발 전형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제출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선발 전형 기간에 합격을 하고 입학을 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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