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컴투스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고 투수로 손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레전드 야구 선수 故최동원 투수가 야구팬들을 다시 찾아왔다. 컴투스가 신작 모바일 야구게임(컴투스프로야구V22)의 온라인 쇼케이스와 광고 영상에 최동원 선수의 모습과 목소리를 등장시킨 것.

먼저, 광고 도입부에 나오는 “오래 기다렸제?”, “마이 보고싶었제?” 등의 내레이션이 야구팬들의 두 귀를 의심케 하기 충분했다. 이어 “그깟 공놀이, 할 거면 제대로 놀아보자”는 멘트와 함께 최동원 선수 특유의 호쾌한 투구폼이 역동적으로 표현되면서 최동원 선수가 마치 광고 영상을 통해 다시 살아온 듯한 느낌을 전했다. 

이번 광고를 통해 故최동원 선수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이유는 다양한 차세대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메타 휴먼 제작 기술과 3D랜더링 기술을 종합해 최동원 선수의 미세한 표정까지 광고 영상 속에 생생하게 구현했다. 여기에 그의 생전 자료에서 뽑은 음성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을 통해 목소리까지 되살리면서, 영상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광고를 본 야구팬들은 “이렇게 최동원 투수를 다시 볼 수 있어 울컥했다”, “보고싶었어요 형, 목소리 듣고 진짜 울 뻔”, “롤 모델인 최동원 투수가 다시 마운드에 올라 감동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동원 선수는 한국 KBO리그를 상징하는 선수다. 이번 광고를 통해 90년대 당당히 마운드를 호령하던 그의 경기 장면을 다시금 볼 수 있게 돼 야구팬들의 감동이 컸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마침내, 세상에 없던 야구의 등장’ 슬로건을 내세운 신작게임과 관련해 컴투스 관계자는 올해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이번 신작 게임의 대표 얼굴은 최동원 선수가 아니고는 후보가 없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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