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충남 태안)] 겨울밤을 아름다운 조명으로 수놓은 2015 제 3회 태안빛축제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사진제공 -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

충남지역 최초로 화려한 조명과 함께 '바다내음 한아름 빛으로 피어나는 추억'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태안빛축제는 태안꽃축제의 성공적 이미지와 함께 바다와 꽃 이외에 관람객들에게 좀 더 멋진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지난해 여름 피서철부터 연중무휴로 이어져오고 있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사진제공 -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

축제장에 어둠이 찾아오면 낮과는 다른 화려함을 선사해주는 태안빛축제는 입구에서 시작되는 12미터의 거대한 프런티어 조형물부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70m가량 되는 비닐하우스는 3D 영화를 보는듯한 신비한 우주를 형상화하고, 폐타이어 수백 개로 만들어진 트로이 목마가 그 위용을 더한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사진제공 -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

특히, 발길을 돌려 숲속으로 향하면 영화 ‘아바타’에서나 봤던 이색풍경들을 떠올릴 수 있는 낭만을 느낄 수 있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사진제공 -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사진제공 -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

또한 하트, 풍차, 기차, 배 등 사랑하는 사람과 겨울밤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게 해줄 포토존들이 곳곳에 마련돼 있다.

빛축제가 열리는 태안의 주변의 볼거리로는 고려 충렬왕 때 축성됐고 산등성이 곳곳에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산세가 수려한 백화산이 있으며 서해안 3대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만리포해수욕장, 천혜의 적송 군락인 안명송림 등이 있다.

축제가 열리는 태안은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피서지답게 여러 펜션이 줄지어서 있고 아쿠아월드, A.T.V(사륜오토바이)를 비롯한 다양한 레저 활동을 할 수 있어 빛축제를 포함해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기타 태안빛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 태안빛축제
기간 : 2014.07.11(금)~2015.12.31(목)
장소 : 태안꽃축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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