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타투이스트 플러피와 오리

타투이스트 플러피와 오리가 타투를 주제로 한 오프라인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Gardening>은 인체 위로 펼쳐지는 예술인 타투를 소재로 하는 사진 전시이다. ‘몸 위에 피우는 꽃’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타투이스트 플러피와 오리의 타투 작업 사진과 디자인을 소개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들은 인체라는 지반 위에 꽃을 피운다. 꽃은 평범하고 흔한 소재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디자인에 따라, 작업자와 작업을 받는 이의 의도에 따라 무궁무진한 뜻을 담을 수 있다. 누군가는 소중한 이의 탄생화라는 이유로 꽃을 새기고, 꽃말에 대한 상징으로써 꽃을 새기기도 한다. 혹은 상처를 가리기 위해서나, 단순히 꽃의 미감을 좋아하기 때문에 작업을 받는 이들도 있다. 꽃은 유한한 생명을 지녔고 타투는 오래가는 지속성을 가지고 있다. 꽃을 새기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타투로 몸에 새김으로써 각자의 특별한 꽃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 다양한 의미를 가진 소중한 꽃이 작업을 받는 이의 몸 위에서 오랫동안 빛나길 바라며 그들은 꽃을 몸에 새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타투이스트 플러피와 오리는 스튜디오 바이솔의 소속된 아티스트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그들의 인스타그램의 팔로워도 해외팬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꽃을 선물 받았을 때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것처럼, 저희의 작업을 받거나 전시를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이 꽃을 선물받는 기분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밝히며 이번 전시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전시 <Gardening>은 갤러리 아미디(Gallery Amidi)에서 2022년 3월 16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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