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엠테크(TNM Tech)가 인공지능(AI)기술을 기반으로 CCTV/Camera의 영상 데이터를 엣지와 클라우드에서 실시간으로 분산 처리하고, 사건(event) 발생 시 관리자에게 알림을 전송하는 영상 통합 관제 AI 솔루션인 고스트아이(Ghost-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고스트아이(Ghost-i)는 Microsoft Azure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AI브릿지를 개발해 적용한 분산처리형 영상분석 AI솔루션으로 침입, 역주행, 배회, 싸움, 쓰러짐, 유기, 화재, 시설 파손 등 다양한 빌딩 경비용 AI노드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이벤트 발생 시 실시간 영상 분석을 통해 보안 근무자 또는 관제센터에 알람을 전송함으로써 빌딩의 보안기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스트아이(Ghost-i)는 기존의 스마트 카메라에 기반한 영상분석 솔루션과는 달리, Microsoft Azure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AI브릿지를 개발하여 적용한 분산처리형 영상분석 AI솔루션이라고 전했다.

티앤엠테크는 지능형 카메라 표준화 단체(NICE) 얼라이언스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같은 참여기업인 Scenera와 Microsoft와의 협업을 통해 PaaS(Platform as a Service)서비스형 클라우드 플랫폼을 설계·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티앤엠테크가 독자 개발한 엣지 디바이스인 AI브릿지를 통해 카메라와 클라우드 간 데이터 전송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영상분석 알고리즘의 고도화 및 다양한 이상 탐지 AI의 적용이 용이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빌딩의 기존 CCTV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투자 비용이 적으며, 브릿지와 AI노드에 대한 구독형의 서비스만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스트아이(Ghost-i)는 이미 LG그룹 내 주요 대형 빌딩 및 한국교직원공제회관, 부산국제금융센터 등 다수의 사이트에 설치되어 상용성과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최근에는 국가 인공지능(AI)분야 R&D사업을 수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AI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티앤엠테크는 독자적인 IoT기술을 기반으로 리테일 점포의 환경관리 및 에너지관리 솔루션 ‘SEMS’를 개발해 국내 11,000여개 이상의 편의점에 설치한 바 있는 에너지 IoT분야 리딩 기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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