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티움 (왼쪽부터 홍 현 대표, 송민정 대표, 이준호 대표, 박설희 대표)

갤러리티움은 특별초대전을 통해 바보화가 ‘몽우조셉킴’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소더비와 크리스티가 인정한 화가 몽우조셉킴은 이중섭 이후 한국 최고의 천재화가로 불리고 있다. 또 세계 미술 시장의 영향력 있는 컬렉터들의 관심과 애정을 받아온 젊은 화가이기도 하다."라며 "갤러리티움 개관식에 선보일 몽우조셉킴의 작품은 스웨덴에서 상설 전시된 작품들로 김춘수 시인의 시를 feat한 ‘피아노치는 여자’를 비롯해 ‘부귀옥당’, ‘바이올린 켜는 여자’, ‘힐링타임’ 등이다. 모두 세계적 아트 컬렉터 토마스 마틴이 소장하고 있는 몽우조셉킴 컬렉션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마스 마틴은 인사동 거리의 화가였던 몽우조셉킴을 발굴해 꾸준한 작품 구매와 정신적 지원을 해온 인물로 몽우조셉킴에게는 은인같은 존재로 언급되어 왔다. 그는 몽우조셉팀 뿐 아니라 피카소를 포함한 호안미로와 샤갈, 모네, 빈센트 반 고흐, 이중섭 등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컬렉터이자 사업가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 특별 초대전의 전시개최는 갤러리티움(관장 박설희 대표)이 담당한다. 특히 전시를 개최하는 갤러리티움은 작가정신과 작가의 철학을 먼저 생각하는 작가 중심의 갤러리를 표방하며 설립되었으며, 미술 산업 발전과 신진 작가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개관식 역시 갤러리티움의 설립자이자 국내 몽우조셉킴 컬텍터들인 각 분야의 전문가 4인이 뭉쳐서 오픈하는 컬렉션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행복할 때만 그림을 그리는 꿈의 작가로 유명한 몽우조셉킴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슬픔과 고난도 행복으로 승화시키는 몽우요셉킴의 예술혼이 담긴 이번 작품들은 우리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다”라며 "한편, 전시 첫날인 2월 23일 오전 11시에는 1만 회가 넘는 미술 강의를 통해 대중들의 미술 문턱을 낮춰온 몽우조셉킴의 딜러이자 미술사, 오정엽 씨의 ‘몽우 조셉킴 이야기’의 특별 강연도 예정돼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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