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루리 주식회사(대표 정현강)는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와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이 운영하는 ‘MG 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의 주요성과로 시니어 배달 서비스 런칭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내이루리에서 출시한 서비스 ‘옹GOING’은 60세 이상 실버 계층 구직자에게 기존 노인 일자리 임금 대비 2~4배에 달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정기 배송 물류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사에게는 안정적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서비스는 도시락 정기배송 기업과 내이루리의 제휴를 통해 고용된 시니어들이 배송을 진행하며 현재 서울 강남구 일대를 중심으로 자체 배송 차량 10대를 이용해 매월 19,800인분을 배송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내이루리의 정현강 대표는 “시니어에 특화된 모바일 UX/UI를 연구 및 개발하여 배송 대행을 시작하였다. 추후 물류 이동의 니즈가 있는 세탁물과 심부름 등 소일거리 대행으로 사업 카테고리를 확장하고자 한다”며 “종국에는 노인 일자리 시장의 온라인화를 일구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이루리는 2022년 법인화한 기업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성장지원을 시작으로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재)윤민창의투자재단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선정, 정주영창업경진대회 등을 수상한 바 있다."라고 소개했다. 

본 서비스 출시를 지원한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내이루리는 고령화라는 사회문제를 배달 서비스라는 우리 사회의 새로운 수요와 연결함으로써 저임금 장시간 노동의 사각지대에 있던 시니어 세대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추후 정기 배송/수거 대행 서비스에서 다양한 배달 서비스 범위와 지역을 확장하여 기업의 소셜 임팩트를 더욱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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