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중고차 허위매물 뿌리 뽑겠다”-독일 아우토빌트-10명 중 4명 운전중 스마트폰 [모터그램]
이재명 “중고차 허위매물 뿌리 뽑겠다”-독일 아우토빌트-10명 중 4명 운전중 스마트폰 [모터그램]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2.01.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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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째 주 자동차 분야 주요뉴스

[시선뉴스 심재민] 일분일초,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을 이어가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2월 첫째 주 자동차 업계에서 다양한 소식이 들려왔다.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업계 주요 이슈를 살펴보자.

이재명 대선 후보 “중고차 허위매물 뿌리 뽑겠다”

이재명 "중고차 허위매물 뿌리 뽑겠다…상시 단속체계 구축" [국회사진기자단]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중고차 허위매물을 뿌리 뽑고 걱정 없이 사고팔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린 글에서 "허위매물을 올려놓고 고객을 유인한 다음, 다른 차량을 시세보다 비싸게 강매하고 계약 철회를 요구하면 협박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중고차 허위매물을 걸러내는 감시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이런 경기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중고차 허위매물 사이트에 대한 면밀한 상시 단속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게 내 돈 내고 내 차 사는데 사기당할 걱정부터 해야 하는, 중고차 시장의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거래 질서를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대기업의 시장 진출이 완전한 해결책은 아닐 것"이라며 "중고차와 판매자에 대한 신뢰성 확보, 중고차 성능 담보,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 등의 장치부터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동차 매매 자격증을 도입해 중고차 매매종사원의 자격 및 관리체계를 만드는 방안 등 중고차 시장의 불공정을 바로잡을 많은 정책적 대안이 제시되고 있다"면서 이용자들의 의견 제시를 요청하기도 했다.

현대 아이오닉 5, 투싼 등 독일서 ‘최고의 수입차’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의 아이오닉 5와 투싼,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GV80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인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선정한 '최고의 수입차'(Best Import Cars of the Year)로 꼽혔다. 지난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전기차, 투싼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은 대형 SUV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수입차 1위를 차지했다. 자동차 본고장인 독일에서 아우토빌트는 신뢰성이 높은 자동차 잡지이며,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유럽 소비자의 차량 구매 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아우토빌트 편집자들이 참여한 이번 평가는 최고의 수입차의 경우 차급에 따라 6개 부문으로 나뉘었으며, 전기차 부문이 추가돼 총 7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아우토빌트는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디자인, 혁신, 성능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아이오닉 5, 투싼, GV80의 넉넉한 공간성과 첨단 사양, 매력적인 디자인에서 호평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아이오닉 5에 대해서는 400/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혁신적이며, 시중에 나온 전기차 중 충전 속도가 거의 가장 빠르다는 평가가 나왔다. 투싼은 현대적이고 흥미로운 디자인이라는 평가에다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이 장점으로 꼽혔다. GV80은 특유의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담아낸 디자인과 세계 최초로 적용된 주행 중 노면 소음을 줄이는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RANC : Road-noise Active Control)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10명 중 4명 운전중 스마트폰…뒷좌석 안전띠 착용도 저조

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운전자 10명 가운데 4명은 운전 중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교통문화지수가 80.87점으로 전년보다 1.93점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 주민을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을 평가해 지수화한 것이다.

이처럼 국민의 교통문화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지만,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과 운전자·보행자 신호 준수 등은 여전히 계도와 단속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은 42.33%로 전년(35.92%)보다 6.4%포인트(p) 높아졌고, 운전자 신호 준수율은 95.88%로 전년(96.06%)보다 낮아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과 운전자 신호 준수율이 최근 3년 연속 나빠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전띠 착용률은 84.85%로 전년(84.83%)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32.43%로 전년(37.20%)보다 4.77%p 줄었다. 2018년 9월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는데도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30%대에 머무르는 것이다.

운전행태 조사 결과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반면 이륜차 교통법규 단속 강화와 '안전속도 5030 정책' 시행으로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92.84%), 규정 속도위반 여부(39.56%)는 최근 3년간 꾸준히 개선됐다. 보행자의 무단횡단 빈도도 30.64%로 전년 대비 4.6%포인트(p) 감소했다.

강원 원주시(87.92점), 경북 영천시(86.62점), 전남 담양군(86.14점), 인천 부평구(89.56점)는 교통문화지수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인천 부평구는 안전띠 착용률 99.22%, 보행자 신호 준수율 99.85% 등 대부분의 교통 법규 준수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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