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예비 엄마-아빠가 고민하는 다양한 ‘분만법’
[카드뉴스] 예비 엄마-아빠가 고민하는 다양한 ‘분만법’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2.01.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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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 이미지 서치 임하은 수습] ‘축복이’ 가득한 임신과 출산. 산모마다 상황과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분만 방법들을 고려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한다. 많은 산모들이 고려한 출산 방법에는 가장 기본적인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를 비롯해 라마즈분만, 르봐이예분만, 무통분만, 가족분만 등이 있다. 

첫 번째 ‘자연분만’은 자궁 수축, 즉 진통에 의해 자궁경부가 점차 얇아지고 열리면서 결국에 태아가 질을 통해 바깥으로 나오는 과정을 말한다. 보통 자연분만은 2~3일 정도 입원을 하고 회복을 한 뒤에 산후조리원으로 옮기게 된다. 보통 자연분만은 자궁 수축과 산모의 힘주기에 의해 태아가 나오는 방식이 기본이다. 그밖에도 진공 흡입기를 태아 머리에 부착해 만출을 도와주는 ‘흡입 분만’, 기구를 이용해 태아가 나오는 것을 도와주는 ‘겸자 분만’ 등도 자연 분만에 속한다. 

두 번째 ‘제왕절개’는 산모의 하복부와 자궁을 수술적으로 절개하여 태아를 꺼내는 방식으로 분만하는 수술법을 말한다. 제왕절개는 5~7일 정도 입원을 하고 회복을 한 뒤에 산후조리원으로 옮기게 된다. 제왕절개 분만율은 국내의 경우 최근 수년간 35~40% 수준으로, 제왕절개를 선택하는 임신부의 85% 이상은 이전 제왕절개 수술력, 난산, 태아 곤란, 태아의 위치 이상으로 이 방법을 선택한다. 

세 번째 ‘라마즈 분만’은 출산 선 훈련을 통해 마음과 신체를 능동적으로 활용해 진통과 분만 중의 통증을 되도록 많이 경감시키는 방법이다. 산모는 의료진과 꾸준한 연습을 진행하게 되며 산모의 가족 특히 남편의 도움이 필요하며 분만 시 참여하기도 한다. 라마즈 분만법은 임신 32~34주부터 하루 20분 정도씩 매일 연습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가장 주된 훈련은 바로 호흡법인데, 산소를 체내에 충분히 공급함으로써 근육이나 조직의 이완을 돕고 태아에게도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해주기 위해서이다. 또한 통증 리듬에 맞춰 호흡을 하면서 진통에 쏠리는 신경과 관심을 호흡으로 분산시키기도 한다.  

르봐이예 분만은 아기와 산모에게 스트레스 없는 분만 환경을 만들어 주자는 것으로 아기의 시각, 청각, 촉각, 감정을 존중하는 아기를 위한 분만법입니다. 프랑스의 산부인과 의사 ‘르봐이예’ 박사가 만들었다. 르봐이예 박사는 신생아의 감각 기관은 매우 예민하게 발달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의사들이 거칠게 다루고 있는 것에 반대하고, 자궁에서 밖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겪는 환경 변화에 의한 자극을 감소시켜야 한다며 르봐이예 분만법을 주창했다. 분만실 조명을 낮추고, 조용한 분위기로 만들며. 출산 즉시 엄마의 품에 올려 심장소리를 들으며 온기를 나누며 친밀해 질수 있도록 한다. 

그 외 임신부가 출산 과정에서 겪는 진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특정 단계 동안 마취를 하는 ‘무통분만’, 심리적 공포감을 줄이기 위해 남편 등 가족과 함께 ‘가족 분만실’에서 출산을 하는 ‘가족분만’ 등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분만법’. 분만법은 좋고 나쁘고의 절대적 기준이 없으므로 산모의 건강과 태아의 상태에 따라서 사전에 의료진과 상담을 하며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또한 병원 선택 시에는 응급상황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에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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