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이엔씨(대표 조대영)의 비건 핸드백 브랜드 마르헨제이(MARHEN.J)가 누적 해외 수출 수주액이 10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독보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행보를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인도네시아 센트럴파크몰 플래그십 매장 (마르헨제이 제공)

회사 관계자는 “비건 소재의 사용은 물론 디자인 및 실용적인 면까지 고려된 고객니즈전략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면서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게 된 이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는 백화점 10개점, 플래그십스토어 2개점을 신규로 오픈하고 매출도 상향 조정하여 올해 300억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미 2022년 연내 인도네시아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하여 5개점을 확보하였고,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추가 매장 오픈, 싱가포르 2개점은 물론 미국 소호 지역에 추가 입점을 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했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는 매장 모습 (마르헨제이 제공)

한편, 마르헨제이는 독자적인 펀딩 판매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펀딩은 제품 생산 이전에 판매를 한 후 생산이 끝난 제품을 배송 받는 방식이다. 최소 1달에서 최고 3개월까지 기다려서 받을 수 있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구매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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