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라돈저감협회(협회장 이재성)가 오는 1월부터 서울, 경기(일부지역 제외)에 있는 가정 어린이집을 상대로 ‘라돈 무료측정 및 라돈 평가 확인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라돈 무료측정 및 라돈 평가 확인서 지원’ 사업은 실내라돈저감협회 정관 제4조(사업) 중 ▲공공장소, 단체 및 기관 등에 라돈농도 측정 사업 ▲라돈저감 시공기법별 현장 평가사업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어린이집 내 교사와 어린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시간대에 라돈 농도를 파악하고,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함이다."라고 전했다. 

자료 제공 = 실내라돈저감협회

그러면서 "라돈 무료측정은 형식승인장비(FRD400S)로 환경부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72시간 측정(48시간 측정+환기설비 가동 후 24시간측정) 후 라돈이 기준치 이하일 시 라돈 평가 확인서와 라돈 평가 확인 현판을 무료로 발급해준다."라며 "본 사업은 신청 어린이집에 전열교환기(환기장치)가 있어야 측정 및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오니, 신청 전 해당 어린이집에 전열교환기(환기장치)가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내라돈저감협회 이재성 협회장은 “라돈은 실내 환경 변화에 따라 일정 패턴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교사와 아이들의 주생활 시간대 라돈 농도를 파악하는 것이 라돈 피폭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문의는 실내라돈저감협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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