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이슈] 이비컴퍼니,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 '용인 예촌' 진행

글로벌 콘텐츠 제작소 이비컴퍼니는 12월 28~29일에 용인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 ‘용인 예촌_용인에서 예술과 사람, 농촌을 잇다’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예술적, 창조적 활력을 부여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최됐다고 전했다.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예술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예술가와 연계한 문화, 예술창작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장려하는 비대면 방식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이비컴퍼니가 주관한 ‘용인 예촌’ 행사는 경기도의 후원과 동화, 내동마을, 도시농부, 고마운 농부들의 협력으로 12월 28일~29일 이틀간 용인농촌테마파크 및 용인 내동마을에서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된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농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작물학습포와 들꽃광장, 꽃과 바람의 정원, 무궁화원 등과 건강지압로, 잣나무 숲 산책로, 암석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잊혀져가는 우리 농산물 학습장이자 도시민에게 차별화된 탈 일상의 전원 체험 공간, 그리고 삶의 질,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테마화 된 가족 단위의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써 활용이 되고 있다.

용인 내동마을은 8ha가 넘는 면적에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는 연꽃단지 체험마을이다. 용인마을협동조합에 속해 있어 농촌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 공유가 가능해 더욱 풍성하고 유연한 행사 진행이 가능하다.

용인 예촌 행사에서는 ▲다육이를 이용한 나만의 화분 만들기 '리틀 포레스트’ ▲용인을 밝게 비춰줄 전통문양 무드등 만들기 '용인의 빛' ▲뚝딱뚝딱 내 손으로 만드는 '목공 eco 화분’ ▲동글동글 원형으로 자라는 '아이비 토피어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용인시 내의 신진예술가를 초청해 사전 촬영 후 영상 콘텐츠로 선보인 ‘신진예술가 예촌라이브’와 29일 공연을 실시간 실황 중계한 ‘예촌라이브’가 진행됐다. 신진예술가 예촌라이브에는 시에스타트리오, 색소포니스트 최진욱, 변화무쌍,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 신디스트 지영, 경이고속도로, 코다브릿지, 코키앙상블, 뮤랑극단 등이 참석했으며, 예촌라이브에는 오드트리, 박시인, 새벽공방, 예준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영상은 이비컴퍼니 자체 채널 및 용인시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비롯한 모두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비컴퍼니 관계자는 “용인 예촌 행사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콘텐츠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문화와 화합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내려놓고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