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2021년 제작지원 사업으로 역사여행을 통해 한자와 인문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청소년 인문교양 프로그램 ‘역지사지 탐험대’가 오는 25일 방영한다.

관계자는 "지명, 한자, 궁궐 현판,고전 등 4편의 주제 카테고리로 나뉜 역사여행을 통해 한자를 재미있게 익히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역사적 지식을 습득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다. 교과서 속 개념어의 경우 한자의 비중이 높아 학습 효율 향상을 위해서 한자 공부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폴라리스TV는 Z세대를 위한 핀셋 콘텐츠를 기획했다."라고 소개했다.

폴라리스TV ‘역지사지 탐험대’이미지

그러면서 "대부분의 교육 프로그램이 입시와 아동 대상을 위주로 하는 반면 초4~고1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콘텐츠는 부족하다.”라며 “2019년부터 대구교육박물관 협조로 시작된 역사인문 교육 콘텐츠를 시작으로 역사와 인문,한자를 아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관련하여 대구교육박물관, 대구교육청과 협의 및 연계를 통한 교재,콘텐츠 제작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구상 등으로 지속가능한 역지사지 탐험대 콘텐츠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폴라리스TV 홍대호제작국장은 “온라인 학습이 증가하면서 교육 플랫폼 또한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면서“’역지사지 탐험대’를 통해 학생들은단순히 한자만 익히고끝나는 것이 아닌,자연스러운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자와 인문학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폴라리스TV ‘역지사지 탐험대’는 이번주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자세한 사항은 폴라리스TV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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