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아나운서가 체중감량에 성공, 세월 역행 자태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 10월 40년 동안 반복했던 체중감량의 종지부를 찍고 싶다 말한 바 있다. 이후 감량에 나선 그는 8kg 감량 소식을 알렸다.

22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그는 “6주 만에 8kg 다이어트 성공!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묵혀 뒀던 15년 전 원피스가 맞을 때의 짜릿함이란. 대학생 때 몸무게로 돌아가니 몸도 마음도 젊어진 기분이네요. 나이가 60인데 지금이 제일 예쁘다는 말 빈말은 아니겠죠?”라는 게시물을 등록했다. 특히 붉은 색원피스의 전후 사진의 모습에서 감량 후 미소를 띄우고 있는 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는 체중 감량 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뱃살 때문에 허리가 들어간 원피스를 못 입는데 버리기 아까워 묵혀 두고 있었다고 전했지만 감량 후 붉은색 원피스를 착용, 당당한 미소를 띄우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윤영미는 “지금 몸무게가 대학생 때 몸무게다.” 말하며 “체중이 내려가니 몸도 마음도 대학생 때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요즘 삶에 새로운 희망이 생기고 세월을 역행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자 나이 60이 되면 인생에 저무는 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체중 감량에 성공한 후 내 일상이 바뀌는 걸 경험하니 저무는 해가 아닌 이제부터 떠오르는 태양 같은 존재가 되는 것 같다” 소감을 전했다.

자신과 같은 연령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그는 “나이 때문에 또는 나이를 핑계로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저처럼 도전하셔서 꼭 새롭게 펼쳐지는 인생의 기쁨을 경험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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