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스토어가 故유재하의 LP 초판을 경매한다고 17일 밝혔다.

故유재하는 대한민국 싱어송라이터로 한양대학교 작곡과에 재학하던 중 1984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키보드 주자로 발탁되어 이 후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로 활동하며, 1987년 자신의 1집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를 발표했지만, 같은 해 11월 1일 25세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 1집 앨범은 故유재하의 처음이자 마지막 앨범이 되었다.

단 한 장의 앨범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음에도 그의 음악은 당대는 물론이고 지금도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현재는 그를 기리는 故유재하 음악 장학회가 설립되었고, 1989년부터 지금까지 한 회를 제외하고 정기적으로 故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故유재하의 유작 앨범인 《사랑하기 때문에》는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으로 2018년 1위를 했으며, LP 초판과 재판, 그리고 CD 초판과 리마스터 판의 표지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수집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베리스토어 애플리케이션 상단의 경매에서 상당히 희소성이 높은 유재하의 LP 초판 미개봉 상품을 경매 물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라며 "셀럽과 팬덤을 연결해 상호간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기부관련 행사들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베리스토어에서는 이와 같이 공개되지 않은 수많은 물품과 컨텐츠들이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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