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KAZE PARK(박승우) 작가, "나의 디지털 작품은 새로운 세상과 소통할 도구"
[JOB인터뷰] KAZE PARK(박승우) 작가, "나의 디지털 작품은 새로운 세상과 소통할 도구"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1.12.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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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 기반인 NFT 마켓 플랫폼 갤럭시아메타버스의 ‘메타갤럭시아’는 국내 디지털 아티스트 및 사진작가, 3D아트 스튜디오 등 다양한 작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플랫폼이다. 11월 1일에 오픈한 KAZE PARK(박승우) 작가의 김연경 선수 첫번째 NFT 작품 ‘Something new’ 를 시작으로 NFT 작품을 선보였다. 다음은 배구선수 김연경 선수와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한 KAZE PARK(박승우) 작가의 일문일답이다.

김연경 선수 두번째NFT작품 ‘Best player in the universe’, 작가 박승우(KAZE PARK) (사진제공 4BD-포비디)

Q. 작가님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아티스트 ‘KAZE PARK’으로 활동중인 ‘박승우’입니다. 저에게 작품이란 현실의 제가 아닌 상상속의 저를 끌어내는 소통의 한 면입니다. 경험에서 오는 상상의 영역들과 영감을 통해 상상력의 에너지를 현실적인 모습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매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선을 다해야 후회가 안 남는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ESPN Deportes 에서 한국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FOOTLOCKER, 세계적인 구두회사DR,Martens, S-oil&Total, Hyundai 기계건설, E-mart 일렉트로마트CF등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과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4BD의 1000DAY, BOGTAE 작가와 함께 SM Ent의 EXO, MNH Ent의 청하, 트와이스, 등 국내 가수들 및 한화, 현대미디어, NAVER웹툰 페이퍼토이 작업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2021년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으로 ADP(Asia Design platform)국제 디자인어워드 아이디어상 수상을 하였고, 작년에는 세계 최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인 이탈리아 국제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A Design Award)의 ‘일러스트레이션&비쥬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Q. NFT 작품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의 작품들과 NFT 작품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저는 디지털 작업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해왔습니다. 물론 페인팅도 아크릴 및 템페라 등을 활용하여 작업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작업이 용의하고 활용성이 큰 디지털 작업을 선호합니다. NFT 작품 또한 디지털 작업에 속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디지털 작업은 그림 작품과 같이 하나의 구성요소를 통해 2D작품으로 표현되는 부분이 작품구성의 끝이었습니다. NFT작품은 멈추어 있는2D 캔버스 같은 작품이 아닌 3D와 2D 사이쯤 있는 2.5D 작품과 3D로 완전 구현된 작품 등 작품의 틀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장르입니다.

여기에 음악과 3D의 효과를 2D와 접목하여 표현하기도 하며, 작품에 표현할 수 있는 구성요소들을 자유롭게 배치하거나,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극대화한 작품이라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작품의 희소성의 가치를 부여하여, 기존의 디지털 작품들의 가치를 명확하게 부여할 수 있게 된 새로운 형태의 아트 시장입니다. 거래 또한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토큰을 사용하여 구매/판매가 가능하게 된 예술 작품들을 뜻하는 것입니다.

Q. 김연경 선수와의 컬래버레이션 작품에는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스포츠 선수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던 20대에 “나는 예술가가 되어야겠다” 라 생각하고, 회사를 그만두고 나왔을 때 처음으로 작품을 만들었던 것이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YUNA KIM)선수 작품이었습니다. 저에게는 항상 아이돌(우상)과 같은 존재였으며, 스포츠의 에너지와 아름다움을 누구보다 많이 상상하게 해준 선수였습니다.

그래서 첫 전시 때 김연아 선수의 작품으로 전시를 하였고, 작가로서 첫 프로젝트 일도 들어오는 행운을 가져다준 작품이 스포츠 선수 작품이었습니다.

김연경(KIM Yeon-goung)선수는 모두가 사랑하는 우리나라 배구선수이며, 전 세계에서 레전드라 불릴 수 있는 선수라 저는 생각합니다. 그녀를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며, 그녀가 가진 에너지는 너무나 다양한 색을 가진 에너지입니다. 그 이유는 그녀는 때로는 팀을 지탱해주는 버팀목으로 때로는 서포트를 하며 에너지를 북돋아 주는 존재로 때로는 모두의 리더가 되어 팀을 성공으로 이끄는 다양한 역할을 하는 스포츠 선수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프로젝트가 저에겐 김연경 선수만의 에너지를 새로운 형태의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는 도전이었으며,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중의 하나였습니다.

Q. 메타갤럭시아와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과 NFT아트시장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와 같은 플랫폼이 생기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기존의 시장에 없는 새로운 형태의 시장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기대도 되며,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일입니다. 아마도 더욱더 많은 플랫폼들이 생겨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해외에선 벌써 오픈씨(OpenSea)와 같은 대규모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NFT를 경험하였죠. 국내에선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제 생각에는 정말 많은 회사가 이 시장에 뛰어들 것이며,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어요.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장난이 아니게 되었다.” 이 말은 처음에는 가볍게 생각했던 시장이 투자가 너무 많이 들어오게 되어 조 단위 만큼의 금액이 투자되게 되면 그때부터는 정말 장난이 아닌 시장이 된다는 것이죠. 그때부터는 가능성이 어디로든 생기는 현상이 생겨 새로운 시장이 열렸다는 뜻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NFT시장은 당분간은 쉽게 사그라들진 않을 것이며, 기존의 예술시장의 형태를 벗어난 다양한 형태로의 전환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이 들어요. 이것은 비단 예술시장에만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게임, 영화, 음악, 부동산 등 세상의 모든 것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작가 활동의 계획과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무엇인가요?

저는 지금처럼 계속하여 프로젝트를 통해 인연과 경험을 쌓아갈 것입니다. 작품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재미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미를 통한 에너지를 서로 나눌 수 있게 작품으로 표현하는 것이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입니다. 저에게 작품이란 행복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그 행복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나누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저의 작품이 사람들에게 다양한 의미와 재미가 있는 작품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계속하여 경험하고, 표현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메타갤럭시아는 오는 12월 7일(화)에 발행되는 KAZE PARK 작가의 두 번째 배구선수 김연경 한정판 NFT 작품 ‘Best player in the universe’ 는 우주에서 가장 훌륭한 배구선수라는 컨셉으로 한국적인 붓터치와 먹선이 함께 표현되었으며, 왕관과 작가의 시그니처로 표현된 배구공으로 함께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의 활약을 기념하고 있다.

포비디(4BD) 스튜디오는 지난 6월 갤럭시아메타버스와 MOU를 체결하고, KAZE PARK(박승우), 1000DAY(장석우), Semin CHO(조세민) 작가와 함께 NFT를 위한 디지털아트 작품을 함께 개발해 오고 있다. 김연경 배구선수의 IP를 활용한 콘텐츠 한정판 NFT시리즈 작품을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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