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피플] 악독한 캐릭터로 돌아온 '강릉' 장혁, 드라마-영화 가리지 않고 열일 중
[시선★피플] 악독한 캐릭터로 돌아온 '강릉' 장혁, 드라마-영화 가리지 않고 열일 중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21.11.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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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국내에 이 사람만큼 액션을 잘하는 배우가 있을까. 물론 액션뿐만 아니라 멜로, 코믹연기까지도 가능하다. 장르와 영화·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장혁. 꾸준하게 복싱으로 체력 관리를 하며 항상 자기 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주는 장혁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자.

[사진/영화 '강릉' 스틸컷]
[사진/영화 '강릉' 스틸컷]

1997년 드라마 <모델>에서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한 장혁은 1999년 청소년 드라마 <학교>에서 카리스마 반항아 캐릭터를 연기하며 단숨에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러다 god의 데뷔곡이었던 ‘어머님께’ 뮤직비디오에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대중들의 인기를 끌었다.

당시 최고의 휴대전화 브랜드였던 삼성전자 애니콜의 전속모델로 발탁되어 승승장구했고 요즘 친구들은 잘 모르지만 2000년에는 'TJ Project'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후 2002년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에서 장나라와 호흡을 맞췄고 최고 시청률 44%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드라마 '추노' 방송화면 캡처]
[사진/드라마 '추노' 방송화면 캡처]

2007년 드라마 <고맙습니다>에서는 민기서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후 장혁하면 떠오르는 배역으로 사람들에게 많이 거론되는 이대길. 바로 그의 인생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드라마 <추노>에서 이대길 역할을 맡아 인생 캐릭터로 평가받을 만큼의 열연을 펼쳤다. 결국 이 작품으로 장혁은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도 열연을 펼쳤다.

2016년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는 공감장애를 가진 천재 의사 이영오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으며, 2017년 범죄수사물 <보이스>에서 주인공 무진혁 역을 맡아 타고난 촉과 동물적인 감각, 냉철한 판단력으로 범인을 검거하는가 하면, 절제된 액션과 강렬한 눈빛 연기로 매회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사진/드라마 '돈꽃' 방송화면 캡처]
[사진/드라마 '돈꽃' 방송화면 캡처]

이후 2017년 드라마 <돈꽃>에서는 변호사 강필주 역을 맡아 탐욕남으로 변신해 열연을 펼쳤고 이 작품을 통해 <추노>의 모습을 지웠다는 평을 들었다. 그러다 2019년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는 이방원 역으로 출연하며 명불허전 장혁표 액션과 함께 선 굵은 연기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고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사진/영화 '의뢰인' 스틸컷]
[사진/영화 '의뢰인' 스틸컷]

장혁은 스크린에서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1998년 영화 <짱>을 시작으로 <화산고>,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의뢰인>, <감기>, <검객> 등 스크린에서도 굵직한 그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리고 최근 영화 <강릉>에서 소시오패스적인 면모가 다분한 이민석 역할로 출연하며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영화 <강릉>은 강릉 최대 리조트 지분을 놓고 토박이 폭력 조직의 길석(유오성 분)과 서울에서 온 채권추심업체 사장 민석(장혁 분)이 부딪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액션 연기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온 장혁은 이번 영화에서 조폭들이 쓰는 이른바 회칼을 들고 피 튀기는 몸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사진/영화 '강릉' 스틸컷]
[사진/영화 '강릉' 스틸컷]

배우 말고는 뭘 하고 살았을지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다며 연기에는 정말 진심인 배우 장혁. 데뷔부터 장르와 영화·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또 어떤 그만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낼지 앞으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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